길냥이의 무단침입 및 임신공격으로 인한 여덞 아깽이들.. 중 여섯마리 6주차입니다~!

으헉! 방심하다 첫짤에서 심장이...흡..
역시 난 고등어타입인가봐...마지막 어쩔...

꼭 그런것은 아니지만, 어미고양이가 같이 있다면 자연스레 화장실 사용법을 습득하지만..
지금 글쓴이님의 상황은 애초에 온 세상이 '화장실'이었던 길냥이가 어미였기때문에 좀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의 습성상 어느정도 시일이 지나면 자연스레 '모래'나 '흙'을 찾아서 대소변을 보기시작합니다.

그러니 조금의 인내심과 여벌의 양말을 준비하시어 스스로 '화장실'을 인식할때까지 기다려주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p.s. 6마리가 조금 더 크기 시작하면 화장이 한두개로는 안됩니다. 의외로 깨끗 깔끔한 성격들이라 적어도 두마리당 1개의 화장실을 준비해 주시면 좀 더 글쓴이 님께서 정신적으로 건강하실 겁니다. 뭐, 그 전에 분양이 되면 그럴 걱정도 없으시겠지만...한마리 두마리 떠나보내시면 아마 굉장히 시원 섭섭하실겝니다. 녜..

아... 좀 기다려봐야되겠네요...
일단 어미는 화장실 없을땐 나가겠다고 우에엥에엥! 거릴때마다 내보내면 알아서 싸고 돌아왔고
화장실 만들어준 이후론 여기저기 싸지르는일 없이 화장실에서만 처리하긴 했으니..
어미가 잘 교육시켜줄때까지 기다려봐야겠습니다.
그래도 기억을 더듬어보니 여기저기 싸지르는것같아 그쪽에만 시트 깔아줬습니다.. ㅎㅎ

분양시킬때 섭섭할거같은건... 지금도 걱정중입니다 으으..

넘나 귀엽네요ㅎ

으엌♥♥♥♥
고양이 똥오줌ㅋ 천사시네요ㅎㅎ
화장실을 여러개 제법넓게 만들거나 적당히 좁은지역을 펜스(다이소)두르고 오픈형 모래(응고형)화장실을 준비하면 자연스레 배우기도 합니다. 밥과물은 화장실과 멀리ㅠ
두부는 케바케가 심해서 인식못할경우도 많아요.  정상사회화 거친 애기들도 두부에 안누는 애들도 있거든요ㅋ

근데 지역이 어디시죠?

음... 좋은 방법 같네요

지역은 천안-아산쪽입니다~

애기들 이쁜데ㅠ 너무 머네요ㅋ사회화 성공하시길~

화장실 커야됩니다 222
혹시 지금 두부모래가 맘에 안들어서 그럴수 있으니 벤토나이트로 바꿔보세요.

역시.. 고양이는 마음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웁니다....

암냥이가 많네요

수냥이 두마리 사망했어요...
근데 암냥이인건 어떻게 아셨대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유전적 형질(염색체)+통계적으로 봤을때,
털색깔이 3가지 이상인 경우에 암컷일 확률이 높고,
단색이거나 두가지 색 이하인 경우에는 반반일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유를 덧 붙이자면,
사람과 똑 같이 수컷이 XY, 암컷이 XX 염색체를 가지고 있고,
이 중 X염색체가 색을 결정하기때문에,
수컷은 2가지 이상의 색을 가질 수 없고, 암컷은 3가지이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어쨌든 가장 확실한건,
꼬리를 들어올려서 항문 아래에 땅콩이 보이면 수컷, 아니면 암컷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싸논걸 바로 치우지 말고 화장실에 하루정도 옮겨 놨다가 치우면 냄새로 점점 인식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