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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후크가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어디야 2019-04-08 (월) 17:38 조회 : 2254 추천 : 10

4개월전 유기견이었던 아이를 데려왔습니다.

데려오던날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사실을 알았고

심장사상충을 치료할수있는 주사도 맞고 회복될수 있다 생각했는데...

결국 어제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ㅠㅠ

저희 식구가 되기 전 무슨일이 있었는지 몇살인지 즐겁게는 살았었는지 알지도 못하는 사연있는 아이가...

저렇게 잠든거처럼 조용히 누워있는 모습니 너무 불쌍하고 슬프네요 5월엔 함께 많이 뛰어다니려 했는데 ㅠㅠ

부디 하늘나라에선 아프지말고 건강한 천사로 지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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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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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리 2019-04-08 (월) 17:45

올 1월달에 14년 키우던 강아지 하늘 나라로 보내고 화장 하기 전에 저런 모습으로 찍어놓은 사진이 있는데 생각이 나네요. 하늘 나라에선 아프지 않고 잘 뛰어 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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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사랑해 2019-04-08 (월) 18:11

부디 좋은데 가서 신나게 뛰어 놀아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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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고래 2019-04-08 (월) 21:53

좋은 곳으로 갔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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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이이잉 2019-04-08 (월) 23:09

너무 평안하게 누워있네요 ㅠㅠ
자고있는거 같아요..ㅠ

짧았지만 행복한 기억 가지고 갔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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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ㅂㅇ 2019-04-09 (화) 02:49

이주전에 먼저 간 모래의 형 입니다. 보자마자 또 눈물이... 후크야 그 동안 고생 너무 많았고 편히 쉬었으면... 그래도 4개월 간 사랑 받고 따뜻한 삶이었을거야 위에서는 아프지 말고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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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oDog 2019-04-09 (화) 04:51

그래도 후크가 마지막 가는 길에 좋은분 만나서 좋은 곳으로 갔을거란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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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녘 2019-04-09 (화) 09:15

후크야 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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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아침 2019-04-10 (수) 20:04

좋은곳으로 가서 행복하게 뛰어다니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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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햄토리 2019-04-12 (금) 13:51

편하게 자는거 처럼 보이네요.
주인분 만나 짧은 시간동안이나마 행복했을겁니다.
마지막 가는길 잘 보내주세요. ㅜㅜ
눈물이 나와 더 글을 못쓰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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