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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강아지를 소개합니다.

금기자 2019-01-11 (금) 16:00 조회 : 1762 추천 : 12

반갑네요~

우리 집에도 강아지를 키웁니다.

가장 못생긴 녀석이 눈에 밟혀 데려 왔는데,,,이렇게 나이 먹으니 얼굴도 예쁘게 펴고 몸집도 거대해 지네요.

사진상으로는 작게 보일지 모르겠는데 무려 13kg 의 중형견 수컷입니다.

특별한 사정 없는 한 거의 매일 산책 나가고 잘 먹고 잘 쌉니다.

올해 다섯살인데 이제 나이가 들어가기 시작하니 건강을 슬슬 염려해야 할 때가 오는 것 같습니다.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집에도 얘 때문에 웃을 일이 많아졌어요.

힘들고 곤할 때 지쳐 집에 돌아 오면 가장 먼저 현관 앞에서 꼬리 흔들고 맞이해 주는 나의 친구.

단 한 번도 나를 배신한 적이 없기에 저 또한 신의를 지키고자 애쓰는 우리 가족이랍니다.

첨엔 푸들인 줄 알았는데 지나보니 비숑인 것 같더라구요. 굳이 순종 안 따지는 편이라 우린 그냥 푸숑' 이라고 합니다. ㅋㅋ

앞으로 이 녀석 소식 종종 올려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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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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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KIN달 2019-01-12 (토)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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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글쓴이 2019-01-12 (토) 16:05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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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박실장 2019-01-12 (토) 11:56

오우 긔여워요 ㄷㅇㄱ
우리 강아지가
타자를방해하네욬ㄱ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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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글쓴이 2019-01-12 (토) 16:06

아흑,,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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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來神掌 2019-01-12 (토) 20:57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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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글쓴이 2019-01-14 (월) 09:49

감사합니다. 애교가 별로 없고 뚱한 표정 잘 짓지만 너무 순하고 착한 녀석이라,,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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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 2019-01-17 (목)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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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글쓴이 2019-01-17 (목) 10:55

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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