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법로리와 교제를 부러워 하시는 분들에게 나중에 갑자기 기회가 되면 닥치게 될 난관에 도움될 팁들입니다.
- 사귀기 시작하면서 다정히 손잡고 걷기를 원할텐데요...
남자분이 키가 180cm 가 넘는다면
힘든일입니다. 보통의 연인이면 잡은 두팔이 V 자 형태가 되는데 / 형태가 되어버려서... 학교에 애 데려다 주는 분위기가 되어버린다고 할까요. 옆에서 팔짱을 끼고 싶어도 위치가 손목에 가게되어 손목짱?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중요한 보폭 맞추는건데, 우리의 2번걸음이 그녀의 3번걸음이 된다는걸 명심하시고 걸음걸이를 맞춰주세요.
- 대부분 키에대한 컴플렉스가 심해서.. '치차쿠 나이요~!' 같은걸 시켰다간 다음날부터 문자, 전화 안받을겁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데, 친구들 여친에게 그녀의 나이를 미리 알려주라고 전해주세요. 상대녀가 모르고 만났다가 자기보다 어린줄 알고 행동하면 엄청 열받아 합니다.
- 옷이나 구두를 사러 다니는것이 엄청 고문이 되어버립니다. 국내 수입 유명 브랜드는 기본적으로 P 사이즈를 거의 수입을 안합니다. 2사이즈도 크고 국내 브랜드도 거의 없습니다. 미국은 아동복도 패셔너블하게 나와서 애용하기도 합니다. 신발도 220~225 정도 발크기일 가능성이 크기땜에... 기성화 파는데서 사이즈가 없을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해외에 나가면 미친듯이 쇼핑을 합니다. ㅠㅠ
- 자동차를 같이 쓰게되면 운전석의 위치를 조정해야 하는데요... 상상이상으로 많이 크게 조정을 해야합니다. 요즘은 메모리 시트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일단 시동을 걸어줘야 하기땜에 거의 들어가기 불가능한 공간을 비집고 들어가 시동을 on 으로 바꿔서 메모리 버튼을 누를수 있고 그후 '위잉~~' 하는 소리를 한참 들어야 합니다. 이거 하루 이틀아니고 몇년을 경험해 보시면 나름 스트레스 입니다. 그래서 재작년에 집에서 쓰라고 레이를 할부로 뽑아줬습니다...
- 술마시고 싶으면 가던곳만 가게되는게... 새로 음식점을 가게되면 '신분증 좀 보여주세요' 부터 '본인 맞으세요?' 등의 레퍼토리가 그녀를 피곤하게 합니다.
- 둘이 대화를 할때 과감히 한쪽 무릎을 꿇고 눈높이를 맞추는게 현명합니다...
- 놀이공원에 가면 키땜에 못타는거 있는것 아니냐고 오해하실텐데, 국내 왠만한 놀이기구 기준에 150정도이고 조금 미달되어도 보호자가 데리고 타면 됩니다. 국내건 해외건 지금까지 키땜에 못탄적은 없었지요.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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