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미국/일본 어디가 더 취향이신가요

극장판 기준으론 미국..

TV판으론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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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은 일본이 더취향임

미국은 애니는 좀 저연령취향의 스토리나 유쾌한 스토리 뿐인라면 일본은 모든연령을 아우르는 애니장르를 가지고 나름

다양성에서 게임이안되는거같음

반대 아님?

 미국 애니는 제작사 상관없이 가족영화라는 모토를 가지고 만들어짐...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재밌게볼수 있게 만드는게 미국 애니의 공통점

 반면 일본애니는 대상이 분명히 정해져 있음
그리고 모든 장르를 아우른다고 하는데 그래봐야 그 대상이 오덕이라고 불리는 매니아들이 대상이고 열에 아홉이 씹덕물인게 현 일본 애니임

다양성이라고 해봐도 껍데기만 다르지 속알맹이는 전부 비슷 비슷해서...
솔가 08년 쯤 잠간 반짝이고 그이후 분기에 마니 봐야 3편 정도가 좀 볼만할까?

네 님말씀대로 미국은 가족영화모토로 만들어지다보니 애니가 훈훈하고 전연령이 보기에 좋은걸많이만드는데여

일본은 모든연령아우르는 애니도있고 님처럼 취향타는 애니도 있고 SF도있고 스릴러도있고
썹덕물도있고 종류가 다양하지않나요?

종류가 다양하다고요? 일본 애니가? 내가 볼땐 열에 아홉이 그냥 하렘이라는 장르인데?

ㄹㅇ 공감합니다 남주 1명에 여주 3명 이상 나오고 조연도 여자만 주구창 나오는 하렘 애니 많죠

열에 아홉이 하렘이라고요? 제대로 알고 하는 소립니까?

예전이야기죠. 요즘은  일본애니가  다양한게 줄었다고 할  현실입니다. 카우보이 비밥 감독 와타나베 신이치로가 요즘 일본애닌 하렘물 투성이라고 비꼬았을 정도죠

일본이 아무래도...

차이가 너무 심해서 둘다 좋음
캐릭터는 미국이 압승
내용은 취향따라 달라지지만  미국쪽은 한쪽으로 기울어진쪽이죠.
작화는 둘다 잘만드니...

근데 요즘은 미국이 압승할듯 하네요.

미국애니도 다양하죠 

아이들 보기에 이해가 안 갈 성인취향(벗기는게 아닌애니)도 많이 만들죠

글쎄요 심슨의 매력하나로 압살할듯한데 ㅋㅋㅋㅋ
각자 나름 좋은 맛이 있어서 고르기힘듬

옛날에 방영힌 개구장이 이크 생각나네요.  겉으로명랑물이지만 시사적인  게 들어갔죠

일본쪽이 압도적으로 제 취향입니다만....... 공각기동대나 강철이나 데스노트만 봐도 뭐.......
미국쪽을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소재나 작화면에서 일본쪽에 손을 들 수 밖에 없네요......
작화가를 갈아서 만든다는 최근 작품을 생각하면 더욱 더 일본쪽으로....
미국쪽은 애니라기보담 뮤지컬이나 영화같은 면이 강해서 그런가.....???

미국이요.
픽사나 디즈니로 갈것도 없이 심슨, 아바타, 저스티스 리그같은 TV판 퀄리티만 봐도 압살이죠.
일본애니는 가끔 정말 기똥찬 작품이 몇개씩 나와주는데 전체적인 퀄리티 면에선 뒤쳐지죠.

갑자기 우리가 내는 세금용도를 보고 싶다고 백악관가니 돈을 땔감으로 쓰는 게 생각나네요

전 작품에 따라 왔다 갔다 해서.. 미국 일본으로 구분하기가 어렵네요..

위 본문에 예시한 애니중에선, "너의 이름은"가 가장 좋았던 애니이고, 2번째는 겨울왕국, 3번째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라서...

전 그냥 재미있는 애니를 따라갈뿐, 어느나라에서 만들었는지는 크게 상관안 합니다.

PS. 작화나 표현 기법에 관한 것 때문에 물어보시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것 역시 그 애니에 맞는 스타일에 따라 갑니다.~~

애니만 보면 일본인데
실사영화 드라마는 미국 쪽이 잘 맞네요.

미국 애니 역사와 장르는 일본보다 10배는 더 깊습니다.. 아 제가 미국 취향이라는것은 아닙니다만..

사실 일본 애니 황금기 태반도 그 기반은 미국 애니에 기반한것(아니 정확히는 북미나 유럽 컬처문화)에 많아서요..

특히 6~70년대는 그렇습니다.

1930년대 일본 애니는 그림체가 상당수 미국풍 짝퉁이었죠

사이버 펑크나 시간여행, 스페이스 오페라, 로봇 계열 거의 최초는 서양쪽 애니나 카툰이 효시가 많아서리...

재밌으면 그만이죠.

그나마.. 토이스토리는 봤지만.. 그외는 대부분 일본거군요.

느낌이나 작화 모든게 다 일본취향입니다만,
미국애니의 강점은 동화인거 같습니다. 움직임과 표현의 풍부함과 섬세함은 미국애니가 잘 되어잇어요.

 일본애니의 경우 재료와 시간 절약을 위해 타임라인을 조절하는 연출로 발달되었지요. 일본경제 황금기때에 만들어진 작품들도 보면 돈ㅈㄹ을 하니 움직임이 나아져도 하프애니메이션 할때의 버릇을 고치지 못하더군요.

 미국의 경우 애초부터 풀애니메이션을 예전부터 해와서 인지, 그런 풍부하며 섬세한 움직임의 묘사가 컴퓨터로 넘어와도 그 노하우가 그대로 살아있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래저래 해도 결국 작품의 재미의 문제이지, 이래서 미국, 저래서 일본 논쟁거리 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재미만 있으면 되는거니까요.
 탕수육도 부먹이든 찍먹이든 맛있으면 되는거지 그거 가지고 죽일듯 살듯 하고 원조찾고 이러는건 정말 쓰잘데 없는 짓입니다. 그시간에 하나라도 더 먹고, 재미있는 작품 하나라도 더 보는게 즐겁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