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청] 애니 vs 소설

전 1기보고 소설보고 2기를 봤는데... 딱 그 느낌이었어요 소설을 엄청 재미있게 봐서 2기도 기대하고 봤었는데... 스킵도 많고 뭔가 많이 빠진 느낌... 1기에 비해서 많이 아쉬웠어요 내용적으로는 더 재미있는 부분이었는데

저도 애니로 먼저 접하고 소설을 읽었는데 글쓴이 분과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뭣보다 중간중간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ova가 2개뿐이었다는게 아쉽...특히 유이 생일하고 문화제나 크리스마스 이벤트 뒷풀이들이 전부 재밌었는데 애니의 스피디한 전개에 스킵...ㅜㅠ

전 2기 시작하기 전 부분인 이로하스 회장 되는 거 재미있게 봤는데 그 부분은 아예 스킵되었더라구요 그래도 10.5권이 OVA화 된건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소설에 한표
1기는 재밋었으나 2기는 소설안보면 이해가 힘들었어요
돌아오는 대답이라고는 소설을 읽으면 된다는데
원작 소설을 안 읽으면 이해가 안되는 애니는 망작이라보네요

독백이 진미죠.. ㅋ

저도 소설에 한표 줍니다 애니는 스킵된분량도 많고 아쉬운점이 많았죠 문화제이후 사가미의 상황이라던가
이런게 애니에서는 전혀안나왓죠

역내청은 애니가 원작 못 따라가죠,,,.. ㅠㅠ

2기는 소설 사라고 만든거 같더라구요 ㅋㅋ

원래, 원작이 대부분 좋기 마련이고
소설의 애니화도 정상적인 소설이면 애니보다 재밌음.
애니는 묘사력이 글보다 떨어지게 되어있고 그걸 커버하기 위해 연출로 승부를 보는건데
이미 정보전달에 있어서 필터링이 많아지다보니까 묘사력이 당연히 떨어짐.
뿐만 아니라 분량의 한계 때문에 정보의 압축이 애니가 더 떨어짐.

정보의 양과 질적인 면에서 원작이 당연히 좋음.
원작보다 좋은 애니화가 나오는 경우는 스토리보다 연출적인 면이 중요한 원작 이런 계열이 보통임
액션 이런거.

2기까지 애니 감상후 소설봤는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