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 실망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있어 먼가 휙휙 날리는 듯한 느낌..

그러게요 도마뱀들 잡앗으니 왕도 쳐들어가든지 해도 재밋을텐데

마레가 여자간부 안죽이고 끌고가죠?
여덟손가락 조직이 어떻게 되는지는 뒤에 보면 나옵니다.

아 그렇군요 어쩐지 다리 부러뜨리고 질질 끌고가더니 ㄷㄷ

1기보다 확실히 재미없긴한데 끝물되니까 조금 몰입되긴 하네요. 뭐 영상화에 만족하는 수준입니다...ㅎ

좀더 바라자면 3기도 해줬으면.... ㅎㅎ

3기인가 5기인가까지 나오기로 했다고 들었어요

1기에선 싸움씬이 적어서 2기에서는 싸움씬 위주로 했나보군요
3기는 스토리랑 싸움씬 같이 쓸려나요? ㅋ

도마뱀 ㅋㅋㅋㅋㅋㅋㅋ

애니가 소설 원작을 다 담기엔 많이 무리가 있다보니 좀 수박 겉핡기식으로만 보여줘서 그런듯 하네요. 데미가 세바스챤 때문에 왕도에 왔다가 잠깐 어디 들린다고 하는 부분이나....양피지를 위해 기르는 키메라(?)가 왜 잡식성인가 등등..소설을 보면 아 ! 저게 장면인가?! 하는게 있어서 재밌긴 한데 조금 아쉽긴 하죠. 세바스챤이 여덟손가락 압살하는 부분은 어쩔수 없는게 계층 수호자들은 애초에 유저들 레벨에 맞춰진 레이드용 보스라서 그렇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등장인물들은 npc에 가깝다는 설정이고 실제 유저와 npc들은 넘사벽의 성능차가 있습니다.. 그게 설사 왕도에서 추앙받는 영웅라 할지라도 그차이는 절대적이라 할 수 있는 수준이라..

양념 하나하나씩 치다가 끝날때되니까 이제 맛좀보려는데 후다닥먹는느낌. 다른라노벨에비해 분량도많은편이라 들어서 원작줄거리를 한쿨에 소화하기 무리인듯. 솔직히 이제 마무리단계에서 그동안 쳐놨던 꿀잼 카타르시스 느끼는건데 그거 다생략됨. 그냥 지금스토리는 설명안하고 진도만나갔음. 결론은 소설을 보면 모든게 풀림.

세바스 가 죄다 관광 태우는건 당연한거죠
육체적 능력으로만 따지면 나자릭에서 수위를 다투고 만랩 플레이어급 이상 ㅋ
물론 과금 아이템 떡장으로 두르고 다니는 플레이어급은 아니지만... ㅋㅋㅋ
여기서는 인세에서 저항 못할 재앙이라고 일컬어지는 마왕급인 데미우르고스가
육체능력으로는 낮은편에 속할 정도니 ㅋㅋㅋ
세바스가 마음만 먹으면 애니에서 처럼 푹찍 푹찍 푹찍 하는게 아니라
주먹 한방에 저택과 그 주변은 평지가 됩니다. ㅋ
정말 많이 봐준거죠 보는 눈이 있으니 ㅋㅋㅋ
4위계 마법까지가 인간 한계이고 5위계 쓴다고 초월급으로 인정받는 세계인데
나자릭 수호자와 플레이어들은 10위계에 초위마법까지 뻥뻥 쓰는 존재들 ㅋ
거기에 월드아이템에 과금 아이템(얘네들 클랜이 직장인 히키 들이라 돈을 꼴아박음 ㅋ)에...
그런 애들이랑 육체능력으로 승부를 겨룰 수 있는 존재가 세바스죠 ㅋ
6손가락이니 8손가락이니 하는 얘들은 세바스한테는 그냥 개미만도 못한 존재입니다. ㅋ
그리고 그 가면 쓴 이블아이라는 용병 여자가 규격외로 강하게 나와서 그런 점이 많이 희석됐는데...
인간계에서는 이블아이도 사실 마왕급입니다. ㅋ 인세에서는 1화에 나왔던 자칭 최강인 얘 말고는 상대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되죠 ㅋ

무지막지한 나자릭이라는 존재들 앞에서
왕녀니, 황제니, 손가락이니, 법국이니, 1화에 나온 자칭 적수가 없다는 숨은 영웅 떨거지들이니 하는 것들이 나름 세계 최고라며 음모 꾸미면서 개미들 재롱 피우는거
구경하는 맛으로 보는 소설이죠 ㅋ
이런 얘들이 잘못 걸리면 진짜 죽지도 살지도('양' 이라던가 ㅋㅋ) 못하게 됩니다. ㅋ

도마뱀편이 너무 길엇어요
한 2화나 3화 중간에서 컷하고 3화 후반에 다른 떡밥 던지면서 4화로 빠르게 넘겼으면 어땟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