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은 개·돼지 입니다. 적당히 짖어대다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
모히또(?)의 연기도 좋았지만 극중 이강희 역(백윤식)의 대사는 정말.....
"나에겐 꿈이 없었다....."
70-80년대생 남자의 로망이자 전설의 레전드
뭐 속된말로 간지가 넘치는 장면이긴 했지요....ㅎㅎㅎ
"그러지마라. 형이 돈이 없다 그래서 패고, 말 안듣는다 그래서 패고,
어떤 새끼는 얼굴이 기분나빠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4열종대 앉아 번호로 연병장 두 바퀴다~!!"
이건 착한 놈도 아니고 나쁜 놈도 아닌데 암튼 매력적인 캐릭이었죠. 설경구의 인생캐....
사회적 이슈가 될 정도로 대박이 나고 명장면 명대사가 넘쳐나는 영화
특히 얼굴만 잘생긴 배우라고 인식되던 장동건의 연기력이 제대로 평가 받았던....
솔직히 조폭영화 별루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건 예외로....
"니미럴~! 니미럴 시부럴~!! 니미럴 시부럴 육시럴~!!!"
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한국사람만이 웃을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개그코드......ㅋㅋㅋㅋㅋ
하이라이트 11:20 부터.....ㅋㅋㅋㅋㅋ
영화 1987도 좋았고 화려한 휴가도 좋았지만 역시나 송강호....
어느 날,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는 것을 기이하게 여긴 스승이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우느냐?"
"그것은 이루어 질 수 없는 꿈이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한국영화판에 느와르라는 장르가 생소할 무렵에 나타난 명작....
에릭, 황정민 등 조연의 열연과 유키 구라모토의 멋진 OST 가 잘 어울려진 작품
물론 모욕감 아저씨 대사가 갑이긴 했지만....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동작 그만~!! 밑장빼기냐?"
수 많은 명대사와 수 많은 짤방, 수 많은 댓글놀이를 남긴 영화
.......난 그래도 이대 나온 정마담의 뒷태가 제일 기억에 남드라~!!
".......하~!! 밥은 먹고 다니냐??"
이 대사하고 논두렁 드롭킥 장면은 송강호의 애드리브 이라던데....ㅋㅋㅋ
영화를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 영화사상 세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명작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뭐.... 워낙 유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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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1조 2항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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