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알포인트(2004)
비록 완벽한 전쟁에 대한 내용은 아니지만,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공포영화이다.
실제로 전쟁에 참여하면 전쟁후유증으로 보이지 않는 귀신을 보고 드는 것을 겪지 않을까하는 상상도 든다.
처음 도착 한 뒤 등장하는 비석, 결말을 한문장으로 다 보여주는 장면이 압권입니다.
정말이지 손병호씨가 귀신이 씌인 장면은 무서운 것을 별로 내색안하는 저조차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ㅋㅋ
9.태극기 휘날리며
동생을 지키기 위해서 남한군이 되었지만, 동생이 죽은 줄 알고 북한군으로 넘어가 활약하는 진태
하지만 전쟁속에서 동생이 살아있는 걸 발견하고 북한군을 향해 총을 쏘는 진태의 장면이 인상 깊다.
마지막 장면에 형의 유품을 발견하고 눈물 흘리는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슬픔이 한껏 고조되며
이 영화가 포함하고 있는 모든 것이 아닐까 생각 된다. 전쟁은 일어나면 안된다. ㅠㅠ
8.에너미 엣 더 게이트(2001)
목동 출신 늑대잡이 바실리는 뛰어난 저격 실력으로 전쟁 영웅이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 파견된 독일 장교와 피튀기는 저격전은 영화의 명장면이다.
이 영화속에 등장하는 군복들을 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이다.
7.허트 로커(2010)
비록 전쟁씬이 다른 영화처럼 많이 등장하지 않지만 폭발제거반(EOD)에 대해서 잘 표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라크에서 폭발물로 인해서 미군들이 많이 죽는데, 그런 폭발물을 제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한번 봐 볼만하다.
주인공도 조금 똘기가 있게 나온다.
6.아메리칸 스나이퍼(2014)
이라크 전쟁을 바탕으로 실제인물인 전설적인 영웅 카일을 책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실제로 저격으로 255명 이상 사살했다고 한다. 하지만 전쟁영웅도 총알 한발에 사망하고 마는데..
죽은 것도 봉사하다가 죽었다. PTSD 전쟁 외상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에디 레이 라우스라는 인물을 치료해주기 위해서
같이 사격장에서 사격하던 도중 갑자기 에디가 카일을 향해 총을 쏜 것이다. 전쟁영웅의 마지막은 참 허무하다.
책을 들고 있는 인물이 카일 아래가 살해범 에디 레이 라우스이다.
5.실미도(2011)
"날쏘고 가라" 와 "비겁한 변명입니다"를 유행시킨 영화
남한도 김신조사건을 계기로 그에 대응하는 부대를 창설하는데 이른바 684북파부대
3개월만에 인간이 아닌 훈련을 시켜 살인 병기를 만들지만 결국 북한을 가지고 못하고
제거하라는 명령이 떨어지자 섬을 탈출해서 청와대로 가는데.... 참 설경구,안성기,허준호,정재영의 맛깔스러운 연기가 좋다.
허준호의 자신들의 병사들을 주려고 사탕을 샀다가 사건을 보고 뛰어가는 츤데레 모습은 가슴아프다.
4.공동경비구역 JSA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히트시킨 영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도 보면 갈라진 북한과 남한사이의 짠한 감정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언제 한번쯤 북한군과 총 없이 대화 할 수 있는 날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3.용서받지 못한 자들
국방부를 홍보한다는 목적으로 군 지원을 받고, 군의 악폐습을 폭로하는 영화로 만들어서 소송까지
먹을 뻔 했던 영화이다.
하정우의 맛깔스러운 연기가 눈에 뛰는데 회초리로 맞는 사람이 감독인 것도 웃긴 장면
한국남자에게는 제일 와 닿는 군대와 관련된 영화가 아닐까 싶다.
2.밴드 오브 브라더스
이지 중대의 제 2차 세계대전에서의 모습을 드라마 한 것인데 옛날에는 보다가 말았으나,
이번에 보니깐 재미있게 느껴져서 정주행 했다.
이 영화를 보고나면 전우간의 애정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저런 중대에서 싸웠으면 어떤 기분일까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주는 영화이다.
많은 사람들이 죽는 전쟁이지만, 전우애로 전쟁을 조금 미화시킨감이 있긴 있다.
외국배우라서 그런지 얼굴들이 봐도봐도 잘 안 읽혀져서 다시 한번 더 볼 생각이다.
1.더 퍼시픽
태평양 전쟁 일본과 전쟁을 다룬 미드이다. HBO사에서 밴드오브 브라더스 다음으로 만들었으나
밴드오브 브라더스 보다는 흥행하지 못했다. 아마 제 2차 세계 대전보다는 태평양전쟁이 비중이 작았을 뿐만 아니라,
너무 현실적인 내용들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지 못했을 것 같다.
더 퍼시픽은 일본군과 전쟁한 미 해병대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밴드오브브라더스보다
이 미드를 더 좋아하는 것은 전쟁이란 이 만큼 참혹하다는 것을 잘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회를 거듭회갈수록 보고 있으면 나 자신도 피폐해져가는 모습을 발견 할 수 있다.
밴드오브 브라더스에서는 전우애를 강조해서 미화했지만,
더 퍼시픽에서는 잔혹한 전쟁환경, 전쟁으로 인한 후유증을 훨씬 더 많이 다룰 뿐만 아니라 잔혹한 장면들이 더 많이 나온다.
데이트씬도 나오는 것도 밴드오브브라더스보다 더 좋다...
영화를 다 보고나면 전쟁이란 꼭 필요한 것인가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게 되는 영화라서 제일 마지막으로 꼽았다.
그리고 도입부에 나타나는 삽화들이 너무 예술적으로 아름답다.
(도서)
문피아 용사의 발라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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