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스키마입니다.

나두조아 2023-08-20 (일) 09:36 조회 : 702 추천 : 13

https://etoland.co.kr/link.php?n=8647334 복사

안녕하세요. 내스키마입니다.

저번 문피아 공모전에 응모했다는 작을 한번 더 홍보하고자 합니다.

공모전은 예전에 끝났고, 지금도 연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2화(무료)가 올라왔으니, 시간이 되시는 분은 한번 읽어봐 주십사 합니다.

제목 : 검은 머리 룬어학자

줄거리 : 제목처럼 룬어를 기반으로 주인공이 먼치킨으로 성장해 나가는 룬어학자의 이야기입니다.

(마법사, 던전, 힐링, 레이드, 영지, 중세, 다중우주, 차원이동)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목록 - novel.munpia.com/367122

나두조아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3개

댓글쓰기

트리어 2023-08-20 (일) 14:11

글쓴이의 작품 스타일이 너무 수동적입니다.

추천 0

플레인스케이프 2023-08-20 (일) 17:27

일단 20화까지 봤습니다.

일단 첫인상은 "천편일률적인 양산형 웹소설의 쓰나미속에서 이런 시도를 하다니? 힘들텐데."네요.

객관적인 평가는 솔직히 잘팔리기 힘들것같다고 생각되고요.
일단 이 글은 개성적인 설정과, 개성적인 시점을 바탕이라 기존의 양산형 웹소설식의
단순하고 유치한 진행방식으로는 그 장점을 살리기는 커녕 오히려 이도 저도 아니게 될것같고
결국 작가분에게 기발하고 위트있으면서도 독특한 설정과 시점을 제대로 살려낼 수 있을만한
글솜씨가 있어야한다는 것인데, 이 요구치가 꽤 높다는 점이 핵심 문제죠.

그리고 20화까지 본 감상은 초반 10화정도까지는 앞서 말한 요구치를 꽤 달성하는것처럼 보였습니다
시점 전환도 나름 싸구려 웹소설이 아니라 옛날에 제대로된 소설 보던 그런 감각을 살짝 깨워줬고요.
그런데 그 이후로 20화까지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소재들도 그렇고, 이야기 전개도 그렇고
인물들의 행동이나 생각도 그렇고 그냥 고만고만한 양산형 웹소설의 냄새가 점점 짙어집니다.

물론 나는 작가님이 어떤 글을 쓰고 싶은지, 그리고 이글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릅니다.
개성적인 세계관을 베이스로, 시점 전환을 살려 인물들 간의 감정이나 생각을 살려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를 뽑아내고 싶다 라는 생각이라면 더 힘을 많이 주셔야 할것같고,
뼈를 깎는 기분으로 주인공독식 사이다패스 전개를 잘라내야 할것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설사 그렇게 한다 해도 성공하리라는 보장은 희박하다는 거죠.

그냥 사이다패스고 주인공독식이고 상관없고 그냥 잘팔리고 나름 성공한글을 써보고싶다면
시점부터 대부분 웹소설작가들이 쓰는 "1인칭 전지적 주인공 시점"으로 고치시는걸 추천드리고
(애초에 이 시점은 그냥 멋대로 시점이라 이미 써놓은 시점을 굳이 고칠 이유조차도 없어서 편하죠)
한자 룬어라는 재밌는 소재를 활용해서 그냥 주인공 독식 사이다패스 전개만 해도
왠만큼은 성공할만큼 재밌을 것같습니다.

추천 0

▲ top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주세요

0 / 1000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 도서 게시판 이용안내	eToLAND	09-11	29

	[비밀상점] [비밀상점]2차입고! 우주빔 은하수 조명 특가! (5)	비밀상점

29574	[추천] 아포칼립스 종말 이런 거 좋아하는 분 추천 드려요 (2)	illliiili	09-26	13	2236

29573	[추천] 문피아)무림속 공무원으로 살아가는법 (5)	ykrgs	09-25	13	2450

29572	[기타] (칼럼)금수저도 열등감 아니다-비교열등감 극복특집[이상준의 알면행복] [정성글] (1)	이상준작가	09-24	11	367

29571	[추천] 문피아) 당문전 강추합니다. (2)	ykrgs	09-23	16	1987

29570	[질문] 책 제목좀 찾아주세요 (4)	은빛인연	09-23	13	460

29569	[질문] 그리스시대 이세계물 있나요? (4)	뉴세라이브	09-22	12	562

29568	[정보] 요즘 읽고 있는 문피아 및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소설~! (1)	추영	09-22	15	2239

29567	[자유] 문피아 부활 (1)	유배추도사	09-21	11	1870

29566	[정보] 문피아 서버 완전뻗었나보네요. (2)	날밤군	09-21	12	1737

29565	[기타] 문피아... (1)	19금푸우	09-21	11	422

29564	[정보] 문피아 또 뻣었네요 [자필] (16)	나이샤r	09-21	48	5041

29563	[정보] 반디앤루니스 2023 새로운 시작	fourplay	09-20	10	562

29562	[질문] 소설찾기 질문드립니다. (4)	아체레란도	09-20	11	430

29561	[자유] 문피아 내일까지 이벤트 중입니다 (8)	tyche121	09-20	43	2855

29560	[정보] 웹소설 정보공유(위키) 및 번역 서비스(FDBS) 소개드립니다. (2)	Kirschs	09-20	12	562

29559	[자유] 선협물이 재밌음? (28)	베로센	09-19	44	4340

29558	[추천] 요즘 읽은 소설들 #219(노벨피아) (1)	graysoul	09-19	11	839

29557	[감상평] 광마회귀 강추합니다. ★★★★★ (6)	고독사랑	09-18	13	1205

29556	[자유] 딸이 한권사서 온가족이 읽는 책	상숙달림이	09-18	10	625

29555	[자유] 수필집 - 순간을 믿어요 -	상숙달림이	09-17	10	245

29554	[감상평] 헌터 코벤 ★★★★☆ (10)	요매	09-15	42	3888

29553	[자유] S대 대출1위도서 총,균,쇠 중에서 2페이지 (1)	상숙달림이	09-14	9	789

29552	[정보] 서울대 대출 도서 1위, 도서 계의 메시.jpg (1)	커트앵글	09-13	18	2748

29551	[질문] 언제 봤는지 모르겠는데 한편짜리 단편 무협 만화를 본적이 있습니다 (5)	집에가는길	09-12	9	651

29550	[질문] 우리나라가 배경인 무협물 추천해주세요 (5)	베지타맥스	09-12	11	923

29549	[질문] 주인공이 재벌인데 유튜브 찍는 소설 뭔지 알려주세요 (2)	토렌터	09-12	12	663

29548	[추천] 요즘 읽은 소설들 #218(노벨피아)	graysoul	09-11	13	881

29547	[자유] 시인 이채 시집 8집	상숙달림이	09-11	9	649

29546	[질문] 판타지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24)	민민이	09-11	47	4017

29545	[자유] 소설 하나 끝까지 읽기가 힘드네요 (14)	망고맛쥬스	09-09	47	3809

29544	[자유] 단어 막 틀리는 분들 글은 못 보겠네용... (7)	해풀	09-07	18	564

29543	[자유] 책속의 페이지 -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상숙달림이	09-07	11	336

29542	[질문] 약먹는천재마법사 (10)	이둘둘	09-06	41	4568

29541	[질문] 소설을 고르는 자신만의 기준들이 궁금합니다 (27)	잭키촨	09-05	43	2408

29540	[추천] 요즘 읽은 소설들 #217(노벨피아) (3)	graysoul	09-04	13	1216

29539	[질문] 문피아 요새 유료 순위 조작하나요? (14)	prnte	09-04	51	4433

29538	[질문] 소설을 찾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시니헌터	09-04	14	511

29537	[질문] 연도별 가장 흥한 장르소설/웹소설 확인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3)	문곰문	09-04	12	843

29536	[감상평] "반지의 제왕" 서구 장르소설 최고의 명작 ★★★★★ (4)	플레인스케이프	09-03	15	2164

29535	[질문] 다카기 마사오(박정희)에 대해 비교적 사실들만 적어놓은 책 있나요? (39)	전숲인	09-03	53	5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