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왕 성귀남 / 문피아 / Burn7
- 감칠맛나는 드립으로 흥한 작품. 귀남과 성대 그리고 그 친구들 병신짓이 매우 유쾌하며
문피아에서는 소외받는 장르인 19금 에로 소설로 높은 구독량(2천대)를 보유중임.
무척 매력적인 글이다.
다만, 난봉꾼 기질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불쾌하실 수 있고 사용하는 단어가 저렴하고 저질스럽고 대화체가
넷상의 언어를 많이 쓰는 편이라 몰입감이 깨질 수 도 있음.
2. 그라니트:용들의 땅 / 문피아 / 이경영
『가즈 나이트』 이경영 작가의 미래형 판타지 신작!
용들이 지배하는 땅 그라니트.
새로운 문명과의 충돌로 혼란스러운 그 땅에 우주 전역의 '헌터'들이 이권을 노리고 몰려들었다.
주인공 '치프'는 용들의 왕녀 셀레스티아를 필두로 강하기 이를 데 없는 여성 헌터진들과 함께 개척용역 회사를 설립하는데…….
- S.F와 한국식 판타지의 결합. 섀델 크로이츠를 읽은적이 있었는데 느낌은 비슷하다.
표현 방식과 대화는 서양 소설인데 익숙한 맛이 나는 이유는 역시 이경영이기 때문인듯.
좋은 의미로 재밌는 소설은 맞으나 세부 설정등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배후의 배후의 제 3세력의~
암중세력의~또 누구의~ 이런식으로 계속 드래곤볼 식으로 늘어나는 전개로 갈 것 같아서 조금 걱정 됨.
이경영이라는 이름을 때고 봤으면 오히려 더 많은 독자가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듬.
3. 황홀의 제국 / 조아라 노블 / 셀시오
- 등장인물들의 묘사나 대화 장소 묘사등이 매우 좋았고 주인공의 심리적 갈등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주변 상황이 너무 힘들게 몰아가는 것만 같아서 안타까웠음.
결말에 현재의 상황은 좋지 않지만 타로 점이 암시하듯이 다시 부활하여 나아갈 것 같음.
다만 2부나, 좀더 연재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함.
그리고 고기 집의 비중이 생각 외로 너무 커서 이건 요소를 잘못 배치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결국에는 마지막을 장식하는 용도로 사용된 듯 싶기도 하고...나중에 이 소설에 대해서 떠올릴때
아 그 고기집 운영하는 소설? 하고 기억할거 같음.
4. 불량용사 / 문피아 / 현오
- 정말 가볍게 볼만한 글. 회귀물의 특성상 파워풀하게 갑질하고 강해지고 하는 것이지만
이 소설은 작게 갑질하고, 적당히 강해진다. 회귀를 시켜준 존재가 마왕급이라는 것이 남다른 점. 다른 마왕(?)들이
주인공에게 기대를 걸어봐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을 보면 뭔가
암중모략이 숨겨져 있을 것 같음.
그치만 글 분위기 자체가 가볍고 적당 적당해서 너무 과한 갑질도 아니고, 너무 찌질이도 아닌게 볼만 했음.
요즘은 너무 과한 갑질도 보기 불편하고, 그렇다고 너무 당하기만 하는것도 답답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의 주인공은
적당하지 않은가 싶음.
5. 신컨의 재림 / 문피아 / 목마
- 약 300화가 넘었는데도 이야기의 흐름이 무너지지 않고 잘 풀어내는 것을 보면
역시 글은 재밌게 잘 쓰는 작가인듯 싶음. 재밌게 보는중임.
6. 전직 폭군의 결자해지 / 문피아 / 단우
- 다른 사람들 또한 바보가 아니다. 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소설. 주인공이 초반에 많이 고생함.
물론 후반갈수록 초반에 워낙 쌓아둔 것이 많아서 잘 풀리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게 됨.
어느정도 현실성(?)을 띄우기 위해서 한가지 물건을 재현 해내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그게 독자가 답답해 하지 않을 정도로
조절을 잘 해서 국뽕 한사발을 들이킬 준비를 하게 해줌.
참고로 유료 연재 소설은 조그만 설정 오류나 대화, 고증, 표현방식 등에 따라서 결제한게 아깝게 느껴질 수도 있고
글 자체가 짜증을 유발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제 취향이니, 여러분에게 안맞을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함.
그리고 너무 많이 추천해서 짜증날지도 모르는 탑매, 저도 재밌게 보고있음.
(연예인)
연습생때 트와이스 공연 보러갔다가 현타 왔다는 신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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