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폭군의 결자해지

그부분만 버티면 됩니다 거기가 고비에요

몇편쯤 가야 왜구 내용 끝나나요?ㅜㅜ

첨부되어 있는 지도와 보시면 왜구쪽 내용 알차고 매우 좋습니다

그런데 이부분이 싫다면 거기 평정하고 난다음부터 보셔도 되요

대체역사소설중엔 매우 수작으로 보입니다

타임 패러독스가 심해서 오류가 큰 소설이지만 작가가 소설쓰면서 많이 발전한 유형의 글이라

후반갈수록 괜찮습니다

일본쪽 역사적지식이 있으면 재밌게 볼수있지만 그걸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재미없는게 정상입니다.

고유명사들이 너무 낯설어서 대충볼려하면 영 내용이 눈에 안 들어오죠.
아예 지도 첨부하는거까지 꼼꼼하게 보고 이게 이렇게 되는거 파악하던가, 아니면 대충 넘기던가 해야하는 부분

그래도 보통 이 소설 초반 재밌다는 사람 없는데 신기하네요

대체역사소설 무척 좋아해서 웬만하면 잘 보는데 전직폭군은 정말 재미가 없어서 진작에 하차 했네요~  최근에 다시 봤는데 여전히 재미가 없더군요 ㅠㅠ

이 부분 지루해요. 지도보면서 보면 조금은 괜찮아요. 작가 공지에 지도 올라와 있어요.

왜쪽 부분 지명도 그렇고 익숙치 않아서 불편한데 거기가 고비임. 고비 분량이 좀 되요 ㅋㅋㅋ

일본쪽 역사를 조금 아시면 재밌고 아니면 하차가 맞죠.

그래서 전 조금 보다 지루해질 것 같으면 몇십편씩 넘겨서 봄...그래도 적당히 이해가요

그 부분 넘겨서 봐도 무방합니다.

저도 그래서 하차

일본은 지금 연재되고 있는 부분에서도 계속 진행형입니다.
큐슈지역은 아니지만... 북해도 이야기를 하려고 슬슬 풀어내고 있죠.
그래도 큐슈지역 이야기만큼 지루하진 않습니다.

그부분은 확실히 일본 관련 뭐라도 좀 알아야 재미가있더군요
저도 지명같은건 생소해서 ???하면서 봤고 인물 나오는 맛에 봤네요ㅋㅋ;

뭐랄까 대쳉역사는 아는만큼 재미있는게 맞는 말이죠.
실제 삼국지물이 계속 재생산 돼는 이유가 익숙한 캐릭터의 다양한 해석 덕분에 다른 전개방식으로 흘러도 내가 아는 인물이 이때는 이런 행동을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재미로 계속 읽으니까요.

큐슈 지역은 사쓰마와 시마즈가문 알면 재미있죠.....

일본 나올때 좀 어수선하죠. 지명이 헷갈려서..

일본쪽 진입부분부터 갑자기 재미 없어지는 가장 강력한 이유는 아마 이것이 아닐까 싶네요.

거기 일본 진입 초반부에 어떤 해적단을 포섭해서 현지 조달하게 되는데
포섭하자마자 나오는 글귀가...

[이들은 훗날 ~~ 라고 불리며 대활약을 하게 된다.]

아.. ㅅㅂ...
...
이건 뭐...

그리고부터 저 해적단이 계속 쳐 나오는데 그때마다 긴장감 제로.

절대 죽지 않는 불패 버프를 이미 받아놓은 상태인데
대체 무슨 재미가 있겠나요. 이게 안 지루하면 후...
애네들이 하는 모든 일은 무조건 정의고 해답이고 승리로 가는 길이라고 작가가 밝혔는데...

기왕 무적버프를 줬으면 그냥 치고박고 단순히 싸우기만 하는 역할이었으면 그나마 나았을건데 뭐 딴에 나름대로 술수도 부리고 정치질도 하는 척하고 하니까 더욱 더 재미 없어졌죠.

전쟁이 위주인 소설에서 주인공이 무적인 상황과 주변 인물들이 단체로 무적이 된 상황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아무튼 그 시점부터 아주 힘겹게 힘겹게 조금씩 읽어갔지만 도저히 못 버티고 하차를 해서 이후 진행상황은 모릅니다.
허나, 확실하게 한 가지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저 해적단은 무적이라는 것이죠.
그 잘 기억나지도 않는 어찌고저찌고 명칭으로 불리면서 맹활약을 언제부터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아주 쇼를 하면서 나대던데 한 번 나오고 마는 것도 아니고 계속 기어 나오는데 볼 때마다 괴로웠습니다. 어서 빨리 그 어찌고 저찌고 명칭으로 불리면서 맹활약 계속 하든지 말든지 해서 눈 앞에서 사라져 주었으면 하였지만...

문제는 그것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저 작가가 틈만 나면

[훗날 ~~ 로 불리게 된다]

를 시전하고 자빠졌으니 셀프 스포도 정도껏 해야지.
일본 진입하기 전부터 훗날 ~~ 로 , 훗날 ~~ 로
한 3번 이상은 본 것 같네요.

작가가 중간에 교체되지 않는 이상은 저 셀프 스포가 앞으로도 꾸준히 나올 것 같아서
도저히 버틸 수가 없었습니다.

[훗날 ~~ 로 불리게 된다]  저도 이거 자꾸 나와서 몰입감이 깨져요.
굳이 왜 저 표현을 써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저 표현이 나오면 선입관 때문인가
아 또야 하는 생각이 들면서 김이 팍 새고요.
작가가 문장력이 부족해서 굳이 저표현을 끼워넣어야 글이 써지나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