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판타지의 역사

배움의 어머니를 번역하시는 Dieyoung 님이 반지의 제왕 이전에서 최근까지 서양 에픽 판타지 소설의 흐름에 대한 글을 번역해 놓으셨는데, 원본 글도 대단하고 번역 글솜씨도 훌륭합니다.

소개된 소설의 10분의 1도 우리 나라에 나오지 않은 것이 안타깝습니다만, 서양에서 정통 에픽 판타지가 어떻게 성장하고 변용되었는지 알려주는 소개로는 이 이상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총 34편인데 첫 글인 '에픽 판타지의 역사 1 - 전근대 판타지'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karsyutian/220829670066

원본은 영국의 SF & Fantasy 팬이 쓴 글입니다.

http://thewertzone.blogspot.kr/search/label/history%20of%20epic%20fantasy

영어 울렁증 때문에 제대로 보지는 않았지만, 저 영문 블로그 보면 SF까지 포함하는 더 넓은 세상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무명암님도 글에서 두 번이나 추천한 '배움의 어머니'를 강추합니다.

위에 있는 블로그에 같이 연재하니 참고하세요.

연재 주기는 문피아의 소설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느립니다만, 이미 번역된 양이 엄청나서 한참 동안은 후속편 연재 걱정하실 필요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