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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시리즈 읽는데 진짜 지리네요

rank 뚬뚬이 2017-01-03 (화) 18:36 조회 : 5568 추천 : 18  
요즘 무협이 가뭄이라 볼 작품 찾다가 이름은 많이 들어봤어도 작품 본적은 없는 김용 시리즈로 눈을 돌렸는데 

천룡팔부랑 녹정기 읽었는데 진짜 시간 순삭이네요; 

흔히들 하는 말 있자나요 신무협부터 보면 구무협은 답답해서 못본다고. 

그냥 신경쓸 가치조차 없는 개소리라는걸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놀랄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지리는 필력으로 그딴거 없이 그냥 몰입 200%... 시간가는걸 모르고 보게 되네요 

이제 영웅문 3부작 감상예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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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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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우비11 2017-01-03 (화) 18:39
김용이 쓴게 아닌 다른사람이 쓴 녹정기2부도 있는데 그것도 조금은 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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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컷스로트 2017-01-03 (화) 18:41
녹정기 바로 이전 이야기인 벽혈검도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김용소설중에 딱 두가지만 보셨다니 부럽네요. 앞으로 볼게 많이 남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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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칼있을까 2017-01-03 (화) 18:41
저는 군생활을 영웅문으로 버텼네요~~~보직이 전산실이라 개널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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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성원거사 2017-01-03 (화) 19:04
개정하기전의 고려원판이네요. ㅋㅋㅋ 소설 소장한지 20년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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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리테른 2017-01-03 (화) 19:07
고려원판전.. 양장판본으로 영웅문3부의천도룡기가 집에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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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stc100 2017-01-03 (화) 22:24
이사할 때마다 다른 것들은 버려지지만, 보물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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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센스꽝 2017-01-03 (화) 21:26
곽정 소용녀 장무기였던가.. ㅋㅋㅋㅋㅋㅋ아우 중딩때 본소설인데 아직도 기억이나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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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윈터레인 2017-01-03 (화) 18:42
영웅문시리즈 다 보시면 소호강호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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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트라이벨 2017-01-03 (화) 18:43
구무협 신무협은 한국 무협 소설사에서나 통용되는 말입니다.
김용 소설을 구무협의 카테코리에 넣는 것부터가 잘못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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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teleken 2017-01-03 (화) 18:44
김용작가님 것은 명품입니다.~~
꼭 보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소장중

천룡팔부,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녹정기 등등~~ 모두 명작입니다.~~~~~

개인적으로 양과를 보면 저를 보는거 같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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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teleken 2017-01-03 (화) 18:45
개인적으로 한 3번 봐야 아..이래서 이렇게 되었구나..
이해가 되었습니다.~~~

삼국지 같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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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별걸 2017-01-03 (화) 19:11
아니 이분이...양과는....소양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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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핸젤과그랬대 2017-01-03 (화) 20:31
설마....팔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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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성원거사 2017-01-03 (화) 19:03
고려원판 영웅문 3부작을 중학교때부터 가지고 있었으니 이제 20년 되었네요. 영웅문3부작은 진짜 수작중에 수작입니다. 나중에 개정판이 나오면서 각색이 조금 되면서 짜맞추기식의 개정이 있긴하지만 그정도 흠은 흠도 아니죠. 요즘 신무협이나 퓨전이나 확실히 스피디한 진행이나 이런건 있지만 그때만 재미있을뿐 사골처럼 우려먹을수 없지만 김용샘의 소설들은 진짜 사골처럼 우려먹고 우려먹어도 대작입니다. 영웅문뿐만이 아니더라도 진짜 전부다 대작이니 꼭 다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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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큐리z 2017-01-03 (화) 19:10
중학교때 김용 무협소설에 뻑이가 전부 열린글방(80년대생들은 기억나시죠?)에서 빌려서 다봐놓고도 영웅문 셋트는 꼭소장하고 싶어 겨우 용돈모아 1부만 구입하고 한달간 헐떡대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명작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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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리테른 2017-01-03 (화) 19:10
김용작품중 소위 말하는 저 영웅문 3부작이 절묘한게..

원말 명초의 시대적 역사사실에 위화감없이 잘녹여서 썻다는점이 대단합니다..

지배당하는 한족이 망해가는 원을 치기위해 각지 세력을 일으키려는 무협세력들..

그 혼란의 시기에 떠오르는 영웅군상..

제왕의 길을 시작한 주원장..

혼란의시기에 원나라 공주와 사랑에빠진.. 무당파 제자 간의 아이러니..
추천 0
     
       
rank핸젤과그랬대 2017-01-03 (화) 20:32
진짜 역사에 절묘하게 녹아들어가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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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Turuturu 2017-01-04 (수) 00:09
1부와 2부는 송말이지요... 후에 송나라 망할때 양양성이 무너지면서 곽정과 황용이 전사했다는 얘기가 3부에서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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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취안 2017-01-03 (화) 19:30
명작들이 처음에 몇장은 재미없는것 같아도 한 번 빠지면 못 헤어나죠. 흡입력이 엄청납니다. 다들 알고 있을만한 이야기라도 풀어내는 방식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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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바람둘 2017-01-03 (화) 20:08
명작은 시대를 초월하죠. 대학시절 처음접했다가 무협소설에 빠져들었죠.
그 전에 한국무협소설은 만화방의 대여용 무협소설 뿐이었기에 읽을 가치도 없었을 정도로 엉망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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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또매 2017-01-03 (화) 20:36
그야말로 문학작품이죠. 김용 작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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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끝가지간다 2017-01-03 (화) 21:14
괜히 신필이라고 불리우는게 아니죠 천재적인 작가임에 분명합니다.
추천 0
rank김장독 2017-01-03 (화) 21:25
저는 1부가 제일 재밌었네요 곽정 황용 조합이 제일 좋았음 우직한 곽정과 통통 튀는 황용 거기에 더해진 홍칠공과 주백통 황약사 보는 재미가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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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탑스미스 2017-01-03 (화) 21:33
녹정기는 무공보다는 황궁내의 음모나 암투를 다룬 비중이 많아서 무협소설이라 보기 보다는...
근데 이걸 어떤 장르라고 해야 할지 딱 떠오르진 않네요.
추천 0
rank패자 2017-01-03 (화) 21:49
제 첫 무협 입문이 영웅문시리즈였죠.
삼국지 같은 역사소설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첫 도입부부터 크게 낯설지 않았는데
어느순간 빠져들게 되는 그 흡입력은 그 이후 어느 소설에서도 경험해 본적도 없네요.
이 덕분인지 몰라도 요즘의 마공서들은 도저히 못읽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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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o제노o 2017-01-03 (화) 21:52
영웅문은 3부가 재미만큼은 제일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장무기 성장이후 기준)
문득 양조위의 의천도룡기 1986이 다시 보고 싶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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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진이님1 2017-01-03 (화) 23:34
지금 다시 봐도 재미는 보장입니다.
영상적으로 허접함이 많이 눈에 들어오긴 하지만...
추천 0
rank둘이돌돌 2017-01-03 (화) 22:09
요즘처럼 사이다 사이다 이러면 답답할 순있죠. 중화주의도 약간 거슬리고...
개인적으론 소오강호가 제일 좋았습니다.
추천 0
     
       
rank석천이형 2017-01-04 (수) 00:20
주인공 성격보면 제일 사이다일 것 같은데

김용 소설 중 제일 고구마 중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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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rasik 2017-01-03 (화) 22:31
내 인생 최고의 작품, 작가님.

전 '신조협려 (영웅문 2부)' ~ !
추천 0
     
       
rank愁心滴淚 2017-01-04 (수) 13:25
저도 영웅문 2부.

처음 본 김용 소설이자 무협소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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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멕라렌 2017-01-03 (화) 22:50
의천도룡기가 정말 재밌었음..이건 드라마 영화로 나온것까지 재밌게봄..
추천 0
rank아린민솔파 2017-01-04 (수) 08:20
다만 그 정도 급의 구무협이 많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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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sd2380 2017-01-04 (수) 09:37
소오강호도 봐보세요..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었던거같아요.. 김용 작품은 다 재미있지만.. 영웅문은 3부작중에 1부가 제일 좋았던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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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epfjl 2017-01-04 (수) 09:50
녹정기를 몇번을 완독했는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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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코요테 2017-01-04 (수) 10:18
위소보 이 쉭기가 얼마나 부럽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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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사리11 2017-01-04 (수) 11:19
소오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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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어우어 2017-01-04 (수) 11:33
김용 무협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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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시즈 2017-01-04 (수) 12:07
김용은 역시 녹정기가 전무후무하다고........그런 캐릭터를 본 적이 없습니다. 김용 성격상 이런 작품 두 번 다시 못 쓸 겁니다. 물론 녹정기가 그의 마지막 집필이고 현재 무협은 절필 상태긴 하지만.
추천 0
rank납치왕피드 2017-01-04 (수) 15:55
무협의 처음과 끝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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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방자Z 2017-01-04 (수) 16:34
하....영웅문 2부 신조협려는 아주 끝내주조...신조협려 같은 경우 전 애절한 사랑소설로 착각 했었습니다. 평생 1순위 소설 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제 2순위는 윗분도 말씀하신 소오강호....하....초반에 억울함은....고구마 100개 먹은듯...너무나 재미있죠...
덧붙이자면...영화 동방불패 내용이 소호강호에 일부분 스토리라는.....
추천 0
rank누각 2017-01-04 (수) 16:47
레전설....
추천 0
rank문태양 2017-01-04 (수) 17:20
영웅문은 2부 신조협려죠. 레전설임
추천 0
rank에고 2017-01-04 (수) 19:41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작가였죠.. 책을 읽다가 남은 페이지가 얼마 안남았다는 안타까움을 느끼게한....
한번 빠지면 결국 모든작품을 읽게 될겁니다. 단편도 나름데로 짜임세가 있고, 나중에 아쉬움에 위작들도 읽어보게 된다는...영웅문 시리즈는 1부부터 보는걸 권해드려요..
추천 0
rank서드윙 2017-01-04 (수) 22:42
녹정기 같는경우에는 근래 유행했던 반영웅물 혹은 악당물 느낌도 나고 전통적인 대협 주인공도 아니고
십몇년전에 처음 봤을땐 깜짝놀랐던 기억이 ㅋ
추천 0
rank페어링 2017-01-05 (목) 01:12
근데 솔직히 천룡팔부는 재미있긴 한데, 너무 막장전개가 심해서 ㅋㅋㅋ
개인적으로 김용 작품중에서는 영웅문 3부작이 여러모로 보았을때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0
rankkivalan 2017-01-05 (목) 06:08
김용이 대단한게 역사적 사실과 교묘하게 짬뽕을 하고 캐릭터가 많지만 모두 주인공처럼 캐릭터가 살아 있습니다.
사건을 전개하는 방식이 교묘 하기도 하고 무공이 세다고 이기는것도 아니고 꾀를 부리거나
오해 허장성세로 기만하기 등등 . 실제 있는 사건 처럼 묘사를 잘 합니다.
영웅문이 특히 3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시간 순이지만 세대별로 차이가 있어서 2부 부터 읽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또 영뭉운 이전에 스토리도 있어서  보면 각 홍칠공이나 구양봉, 왕중양, 황약사 등의 과거 이야기도 따로 있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그래도 뛰어난 작품이고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죠.
연구하는 학회도 많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추천 0
rank김도사님 2017-01-05 (목) 13:17
영웅문이 다시봐도 제일 안질리는거 같아요 ㅋㅋ
추천 0
rank꾸니꾸니 2017-01-05 (목) 13:57
대다수의 구무협이 전개가 신무협에 비해 답답한건 사실이지요;;
다만 김용같은 대작가는 그냥 구무협으로 뭉뚱그려 말하기엔 너무 대작이라 ㅎㅎㅎ
추천 0
rank다좋아 2017-01-05 (목) 14:27
천룡팔부 녹정기 재밌죠 하지만 영웅문이 김용 최고의 작품이죠.
저는 영웅문을 가장 처음 접하고 녹정기 천룡팔부를 읽다보니 상대적으로 뒤에 작품들은 재미없더라고요.
추천 0
rank흑요석 2017-01-05 (목) 15:06
판타지 무협. 한번 읽으면 두 번은 거의 안 읽는데, 김용 작품은 한 작품당 2번 이상은 읽었던 것 같네요. 어떤 것은 3번 이상 읽었고요. 그리고 김용작품은 단순히 구무협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상관정, 운중악, 유잔양, 진청운 등등의 작가의 작품을 보시면 구무협의 참 맛(?)을 느껴볼 수 있을 겁니다.
추천 0
rankyong75 2017-01-05 (목) 15:49
전 군대에서 상병 때 까지만 해도 무협에 관심이 없는... 일반 문학소설만 아주 가끔 읽었죠... 상병시절 GOP상황병 보면서 야간에 심심해서 읽기 시작한 영웅문.... 내무반에 굴러다니던 것을 읽은 것이었는데... 그 후로는 장르소설만 읽는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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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칸토129 2017-01-05 (목) 16:47
저는 개인적으로 천룡팔부를 제일 좋아합니다 ㅎㅎ
추천 0
rank북해흑룡왕 2017-01-05 (목) 17:12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과 이야기 해보면 영웅문 3부작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게 또 흥미거리죠. 아무튼 영웅문 3부작은 대단합니다. 김용 다른 소설과 비교해 봐도 완성도나 재미면에서 가장 나은듯요~
추천 0
rank내생에여자는없네 2017-01-06 (금) 01:22
예전에 집에 초판본이 다 있었는데 가세가 기울며 다 버리고 말았죠. 다시 재기 하면 초판본을 다시 구하고 싶어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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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IC16F84 2017-01-06 (금) 11:14
곽정하고 황용이 결혼해서 암덩어리를...
추천 0
rank커트다 2017-01-06 (금) 20:29
김용소설 다 보시고 고룡 소설도 일독을 권합니다. 고룡 후기소설들은 어마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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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방자Z 2017-01-09 (월) 13:02
하....김용 다음으로 고룡 소설을 전부 읽었죠....고룡 소설 중에 육소봉은 아주...셜록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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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아녀라 2017-01-07 (토) 20:23
신조협려, 녹정기, 천룡팔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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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배고파곰 2017-01-08 (일) 10:42
고등학교때 천룡팔부 읽고 재미나서 다 사서 소장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이사가면서 부모님이 다 버렸던 기억이ㅠㅠ
추천 0
rank박가12 2017-01-08 (일) 18:05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 것은 녹정기 입니다. 그리고 영웅문 3부작 소오강호 천룡팔부 나머지 순입니다.
영웅문 보시고나면 소오강호 추천합니다. 김용의 다른 소설들이 주로 역사소설로 시대의 실재 인물, 배경이 자주 등장하는 것에 비해 그런 요소가 작고 무협소설적인 측면이 강합니다. 무협적인 재미를 따진다면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입니다. 영화 소오강호와 동방불패도 추천합니다.
추천 0
rank님미동 2017-01-10 (화) 02:10
집에 꽂혀 있는게 신, 녹정기, 천룡팔부, 은하영웅전설, 레 미제라블입니다.  제일 좋아하는게 은하영웅전설하고 녹정기인데 세번째 읽었고 조만간 또 읽어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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