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매 작가랑 용병 작가..

우선 탑매랑 용병 작가가 같은 사람이라 보기엔 글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더군요.

두 분 다 연예계에서 일하는 중이거나 일했던 분들 같아보이던데요.
글을 보면 연예계 생태를 아주 잘알고 있고,

왠지 드라마 작가들은 아닌것 같아요. 요즘 방송국 작가들 보면 죄다 여성들뿐이라서... 남성 작가는 눈을 씻고 찾아 봐도 없을것 같고

pd 지망생이라든지 현역 FD. 아니면 방송국 스텝 또는 은퇴한 연예인 매니저쪽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주저리주저리 잡담을 써봤습니다.

그 와중에 한가지 분명한 것은 방송가에서 일할때 시나리오 같은 것들을 여러번 만져본 경험이 있을것이라는 것. 어휘가 풍부하고 짜임이 체계적인 것을 보면 글 쓰는 법에 대해 돈 주고 배우고 자주 접한 티가나요.

혹시 영화 시나리오 보조 작가?
메인작가였으면 거기서도 잘버는데 괜히 장르소설계에 뛰어들 일이 없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