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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오브 에이스 (예로나)

무명암 2017-02-22 (수) 02:35 조회 : 4109 추천 : 1

이렇게 밋밋한 야구소설은 처음이네요.

작가명 가리고 보면 미에크님 글인 줄 착각하겠음...ㅎㅎ

10년을 회귀한 주인공인데 특징이라곤

그 세월동안 마이너에서 구르며 얻은 경험과 단단한 멘탈 뿐...

좌완 파이어볼러 고교유망주가 성장하는 이야기라고 하면

뭐 리얼리티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멘탈과 수싸움 말고 특징이라곤 없는 주인공 보고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 할지...

4권 중반까지 읽었으나 변할 기미도 안보이고, 내 취향엔 아닌 듯 싶어 하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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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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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리 2017-02-22 (수) 09:15

선발대 감사..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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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트 2017-02-22 (수) 10:08

수싸움을 잘풀어간다면 그것도 재미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만화도 아니고 글로만 이루어진 소설에서 잘 될지 의문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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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암글쓴이 2017-02-22 (수) 11:01

하나의 재미는 되겠지만 그것 말고 다른 게 별로 없다보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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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을까시 2017-02-22 (수) 10:57

카카오에서 기무로 59화 읽고 있는데, 그냥 저냥 볼만합니다.
주인공이 커가는 거 보는 건데, 주인공 능력이 리그를 씹어먹는 것도 아니고,
투수인 주인공이 자기보다 쎄면 포볼이나 던지고 성장도 느려서 재미를 못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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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암글쓴이 2017-02-22 (수) 11:03

네, 뭐 주인공인 이상 커가는 거야 당연한 건데
성장이 느릿하고 성장과정이 별로 흥미롭지 못해서 재미가 없네요.
뭔 일이 터져도 맨날 무덤덤한 얼굴로 맨탈 강철인 거 자랑만 할 뿐이지
별다른 특징이나 흡입력이 없는 캐릭터라 저에겐 맞지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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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을까시 2017-02-22 (수) 13:14

회귀한거치곤 능력이 없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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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2bo 2017-02-22 (수) 11:25

어떻게보면 현실적인건데 독자의 니즈와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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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윈드 2017-02-22 (수) 12:16

이거 국대는 어떻게 됐나요? 주인공이 어려서 미국으로 건너가서 자란데다 아부지도 미국인인데 작가가 주인공 국대보내려고 하는 거 같았는데 어떻게 됐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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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DB 2017-02-23 (목) 14:21

나름 야구팬이라서 수싸움읽는건 재밌게 봤던 기억이... 솔직히 핫쿨존 가지고 장난치는거 보다는 이게 더 낳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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