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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성역 쿵푸 본분?

두드레곤 2017-02-27 (월) 13:47 조회 : 1902 추천 : 0

어떤가요?
개정판이든 일반본이든.

각각 어떤지..

줄거리든.. 느낌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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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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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이헤 2017-02-27 (월) 13:50

개인적으로 그 글을 해석할수만 있다면. 그 해에 나온책중 탑3안에 무조건 듭니다.

개정판은 그런 비문같은걸 많이 수정했다고하니 개정판으로 보세요 후회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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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글쓴이 2017-02-27 (월) 13:53

개정전판으로 보셧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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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이헤 2017-02-27 (월) 13:54

필력을 포함해서 사소한 것들 제외하고 단순히 스토리의 큰 틀. 짜임새만 본다면 . 소위 말하는 레이드물을 뛰어넘은 소설이죠. 다른 복사한것같이 비슷비슷한 소설들과는 다른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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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악 2017-02-27 (월) 13:51

저도 완결난 이후에 봤는데 연재중일 때 있었던 비판점 같은 건 별로 눈에 띄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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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글쓴이 2017-02-27 (월) 13:53

음.. 대충 어떤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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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이헤 2017-02-27 (월) 13:55

그냥 무료분까지만 읽어보시고. 읽고 좀 더 읽을 만한것같은데 싶으면 계속읽으세요(참고로 초반 50까지는 확끌여당기는건없습니다) 제가 초반에 좀만 참고 보시면 재밌어요. 이런 말은 거의 안믿는데 이소설은 확실히 그말에 해당되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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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글쓴이 2017-02-27 (월) 14:00

ㅇㅇ참고할게요.
다행히 네이버북스에
1권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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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이헤 2017-02-27 (월) 14:01

저도 극초반 두번인가 하차한적이있습니다만. 어지간히 초반 마음에 들지않는이상 계속 보심을 추천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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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글쓴이 2017-02-27 (월) 14:07

옼희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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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요정 2017-02-27 (월) 14:08

줄거리는... 인류의 생존을 건 게임에서 주인공이 인류애와 희생정신을 통한 놀라운 업적을 세워가며 그걸 모든 인류 및 우주인에게 인정받게 되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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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글쓴이 2017-02-27 (월) 14:11

음.. 약간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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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요정 2017-02-27 (월) 14:12

디테일하게 하면 스포가 될까봐. 주인공의 행동에 대한 인류의 반응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고 엔딩까지 딱히 늘어짐같은건 없이 여운에 남는 엔딩까지 괜찮은 소설입니다. 뭐 여러 사람이 지적한 문법적 단점 등은 분명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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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33 2017-02-27 (월) 14:15

초반은 뒤웅박이고 중반은 지니어스 게임 후반은 초인전이죠.

호불호를 떠나서 괜찮은 작품입니다.

뒝박이 중국어나 조선족만 쓰는 단어 어감이 들어서 안좋아 했다죠.

실상은 청주 인테리어 업체에서 은퇴하신 분이 쓰신 글이라네요.

댓글로 제발 한국말로 쓰라고 해도 잘 안읽으셨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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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글쓴이 2017-02-27 (월) 14:22

초반의 뒤웅박은 뭔소리에요??

끈떨어진 뒤웅박?
고사성어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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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33 2017-02-27 (월) 14:25

던전을 뒝박이라 표현해서 독자들이 난감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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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글쓴이 2017-02-27 (월) 14:27

텍본이 있으면

컨트롤 F 눌러서

뒝박 -> 던젼 으로 ....

뭐 e북에선 다 던젼으로 스여잇겟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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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생수 2017-02-27 (월) 14:41

잼났음.
특이한건 초반부 흔한 던전물이었는데, 작가님이 필 받았는지 중반부에 역대급 사이다 전개가 나옴
연재본은 확실히 좀 덜 매끄러워요. 내가 상상하던게 맞을까라고 의구심이 들어 답답한 문장이 상당히 많음.
그림이나 영상으로 표현해줘야 될 부분이 꽤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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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진휘 2017-02-27 (월) 14:42

예전에 한참 연재중일 때 이 도서게에서 조선족이 쓰는 글 같다는 평을 읽어본 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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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이여 2017-02-27 (월) 14:58

낫공룡까지가 최고꿀잼이고 그이후론 좀 내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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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글쓴이 2017-02-27 (월) 15:02

낫공룡은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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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 2017-02-27 (월) 17:13

낫공룡의 도돌이길? 뭐이런 이름인데
위에서 지니어스 게임같다고 표현하신 던전의 이름이에요
기승전의 전 정도라고 보심 됨
그 이후는 무난한 레이드물 느낌으로 가다가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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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좋앙 2017-02-27 (월) 16:16

후반에 좀 급하게 끝낸 느낌이 있죠 근데 약간 스타2같은 스토리 흐름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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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안샘 2017-02-27 (월) 16:36

문피아 연재본으로 봤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개정판은 연재본의 단점들 수정했다고 하니까 보셔도 후회안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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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눈사람 2017-02-27 (월) 20:29

낫공룡의 되돌이 진 에피소드가 꿀잼. 카타르시스가 펑펑!
이거 하나 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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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글쓴이 2017-02-27 (월) 22:47

제목이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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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레곤글쓴이 2017-02-27 (월) 22:47

공룡이 아닌 몬스터가 집으로 되돌아 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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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乃 2017-02-28 (화) 01:56

그런식의 단어들에 작가가 이상하게 고집을 가지고있는것 같더라고요
전 문피아에서 봤는데
뒝박이라던가 중국의한시라던가 던전이름-낫공룡의되돌이진
이런 일반적이지 않은 단어를 소설에 고집스럽게 넣어놧더라고요
딱히 단어에 의미가 없어서 굳이 안써도 될 단어를 사용해서 진입장벽을 만든게 안타까운 소설
예전에 도서게에서는 대차게 까여서 검색해보시면 관련글 꽤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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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008 2017-02-27 (월) 21:01

전 재밋게 봤어요. 레이드??물중에 수작이란 생각

그리고 글을 읽을만하게 잘써서 술술 읽게 됩니다. 요즘 보면 무슨 일기체 마냥 글쓰는 사람들 너무 많고 시점 오락가락해서 뭥미하는 느낌 많은데

제 기억으로 재밋게 봤었습니다. 제목이 좀 이상?해서 기억에 더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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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우 2017-02-27 (월) 21:25

우주에서 발전한 종족들이 지구를 발견합니다. (성역 운영자 칠선녀, 상인, 황파 등이 이 종족의 대표)

이들은 지구인은 미개해서 쓸모가 없다고 판단, 인간들을 모조리 수거해다가 자원(영혼 에너지)으로 써야겠다 하고 결정을 합니다.

그러나 이들보다 더 강한 초상위권 종족 화돈뇌아(=성역)가 태클을 겁니다. 저새끼들도 쓸모있어질 기회를 주자.

해서 만들어진게성역입니다. 성역을 통해 인류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나를 시험하는거죠.

즉 우주종족을 모태로하는 운영자들은(용족, 마법족, 정신체) 인류 70억명의 영혼에너지를 얻기위해

인류를 멸하는게 목적이고 화돈뇌아는 인류를 진화시켜 에너지로 전락하게 되는걸 방해하는게 목적입니다.

(참고로 화돈뇌아는 영혼을 신성시해서 에너지화하는걸 굉장히 안좋게 봅니다)

그리하여 인류의 존재가치를 결정하는 게임을 시작하게됩니다.

1. 인류가 진화에 성공하면 화돈뇌아의 승리, 우주 일원으로 인정받음
2. 인류가 진화에 실패하면 우주종족의 승리, 전 지구인의 에너지화

라는 게임을 말이죠.

노페인 노게인이라고 하듯이 우주종족들은 지구인의 영혼을 얻기 위해 자본을 투자해서 됭박을 만들게 됩니다.
(자본 : 용식, 용삼, 식이강, 텔헤비브, 세꼬리고양이눈 등이 이들의 자원으로 전 우주에서도 희귀한 아이템들. 던전을 깨면 줌. 용식은 영약, 식이강은 몸을 강철로만들어주는 금속 등)

자본을 투자해서 됭박을 만들고 화돈뇌아의 감시 아래 됭박의 난이도를 결정합니다.

이것이 성역의 쿵푸의 기본 골조입니다.

스토리진행은 주인공이 성역의 시련을 겪으면서 나중에 저 성역 운영자들도 혼자 쌈싸먹을만큼 강해지게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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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숲 2017-02-28 (화) 18:20

이 글이 비판받는 이유는 동서양 철학을 핵심소재로 이용한건 좋은데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게 매우 컸습니다.
전 번역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안그래도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에 동서양 짬뽕시키고
작가도 이해하기 어렵고 독자도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 되버렸죠.
그러나 설정도 주인공의 성격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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