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감상평]

이든.. 몰아 봤습니다.

진이ab 2017-02-27 (월) 22:23 조회 : 1874 추천 : 0

55권 진짜 길긴기네요.

한 일주일 본듯합니다.

취향타서 재밌긴한데, 뭐랄까... 이것저것 섞여 있다고 해야할까요.

초반엔 게임판타지인줄.. 연예계도 나오면서 유치뽕빨하고,

판타지 아카데미물에, 모험물에, 국가 경영에, 세계구원자물까지..

쓰다보니 좀 많네요.

설정은 오락가락하고, (연재기간이 워낙 길다보니 본인의 설정을 잃어버린듯)

내용이 현재와 판타지를 왔다갔다하니 급 흥분했다가 순간 가라앉고,

주인공이 분열을 해서 양신인지 본신인지 알수가 없게되고

요리내용이 너무 자주 나오는게.. 이게 요리판타지인지,

But. 그냥 읽다보니 계속 읽힙니다.

한권 더 나왔으면 좋았을뻔했음, 뒷내용이 더 궁금하네요. 현대 인류 생존물좀 더 이어갔으면 했음 좋았을텐데.

그래도 55권이란 대장정을 이루고 마무리까지 하셨다는것에 별세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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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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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1호 2017-02-27 (월) 22:29

같은 작가가 이든 앞에 '하룬'을 썻는데 만약 이든이 하룬의 앞세계?쯤 된다면

하룬에서 까메오로 나올 가능성도 있었을 텐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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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ab글쓴이 2017-02-27 (월) 22:32

오,,, 왠지 그럴듯한데요? 하룬이 핵폭 이후 세계니까... 이든에서 하룬으로 이어질수도있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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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ukq 2017-02-27 (월) 22:33

무난한 먼치킨의 맛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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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ab글쓴이 2017-02-27 (월) 22:49

ㅋㅋㅋ..그러네요
연중된 소설보다 이게 기억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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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페라도 2017-02-27 (월) 23:02

끝까지 이어지는 히로인이 많은 하렘입니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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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ab글쓴이 2017-02-28 (화) 09:55

넹 할렘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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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모트 2017-02-28 (화) 03:02

연예인이였던 첫 여주는 중간에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가끔 색파인지 애인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의 언급만 나오구.
그냥 한 몸으로 하렘 건설 하는 것도 아니고 분신술 써서, 분신마다 짝 만들어 주는 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ㅠㅠ
양신인가? 암튼 분신마다 다 새로운 인격을 지닌 것처럼 만들어 버리니.
초반에 정말 재미있게 봤고, 관성으로 마지막 까지 다 보기는 했는데, 먼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소설.
본진은 신경 안쓰고 멀티만 잔뜩 늘리고, 뚜렷한 적도 없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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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ab글쓴이 2017-02-28 (화) 09:56

멀티 ㅋㅋ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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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ldl12 2017-02-28 (화) 04:46

하룬같은 세계관은 정말 좋아하는데 끝에갈수록 처음느낌이안나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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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ab글쓴이 2017-02-28 (화) 12:14

아포칼립스라고 할까요?

뭔가 생존본능이 살아나는거같은 그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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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린민솔파 2017-02-28 (화) 13:48

어쩌다 손에 잡혀 읽으면 읽힌다

그렇다고 굳이 엔딩까지 읽고 싶은가? 또 그건 아님

그래도 마무리 잘한 비뢰도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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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올레 2017-02-28 (화) 16:49

전 현재랑 판타지랑 왔다 갔다 하는 소설들은 내용에 집중이 안되서 안 읽히더군요. 쩝... 하룬은 그냥저냥 괜찮게 봤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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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11 2017-02-28 (화) 19:06

하룬은 좋았는데 이든은 하룬같은 맛이 영안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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