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작가 소설중에 하렘으로 끝나는게 있던가요 ?

눈웃음 2017-04-24 (월) 09:56 조회 : 5975 추천 : 0

개인적으로 로맨스가 적당히 섞인 소설이 취향이다보니 장영훈 작가 소설을 몇편 읽었었는데 제 기억으론 히로인이 여럿 등장해도 꼭 마지막에 한명이랑 이어지던 결말 같았는데 말이죠.

환생천마 읽고 있다가 문득 궁금해지네요.

지금 히로인이라고 할만한 인물이 셋인데 한명은 초반에 비해서 비중이 많이 떨어진 상태고 하나는 꾸준히 등장은 하는데 아슬아슬 줄타기 중이고 마지막 한명은 히로인으로서의 입지도 작은데다가 벌써부터 사망플래그를 뿌리고 있습니다. :(

게다가 문제는 기존의 일편단심형 주인공도 아니고 이번 주인공은 어장관리 느낌이 심하게 나서 애꿋은 히로인들만 버림받을까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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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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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페라도 2017-04-24 (월) 10:07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나마 마누라 있는데 바람피는건 절대군림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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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암 2017-04-24 (월) 10:07

이번엔 하렘엔딩 갈 것 같던데요.

첫 히로인이랑 잘 될 것 같았는데 결정적인 관계설정은 하지 않고
자꾸 마음 가는 대로 맡기자며 완급조절하는 것만 봐도 뭐...
나머지 둘의 묘사에서 볼 때 쉽게 내다버릴 만큼 가볍게 다루고 있지도 않고,
이렇게 분위기는 잡아놓고 하나만 고른다던가, 하나 남기고 다 죽인다던가 하면 원성이 자자할 듯.

천하제일, 패왕연가 같은 1대1 로맨스무협 쓸 때랑은
아예 대사 치는 스타일부터 달라졌으니 루트도 다를 거라고 예상합니다.
다들 저마다 매력이 있는 히로인이니 그냥 화끈하게 하렘엔딩 갔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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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웃음글쓴이 2017-04-24 (월) 10:14

임연정은 아직 히로인으로의 입지도 크지 않고 사망플래그도 계속 세우고 있어서 모르겠지만 관계회복하고 입맞춤까지한 송화린이나 계속 마음이 가고 이름까지 지어준 칠호는 이어줬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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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a 2017-04-24 (월) 19:53

아, 그 뭐더라 보표무적이었나? 제목이 정확하지는 않은데
보표 이야기를 다룬 책의 결말이 하렘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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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뿌뿡 2017-04-24 (월) 23:46

보표무적 - 오래 되서 기억이잘
일도양단 - 아니엿던거같음
마도쟁패 - 아님
절대군림 - 중간 하차햇는데 다른 히로인 하나도 안나온거같음
절대강호 - 아님
절대마신 - 일편단심
천하제일 - 일편단심
패왕연가 - 일편단심
칼에산다 - 도중하차햇는데 그 처음에 동료여자 하나엿던걸로기억

이양반 글 참좋아해서 다봣는데 하렘을 별로 안좋아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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