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 (나한) 13권까지(스포있음)

주인공 말투 등장인물들 말투 나한작가님의 글이라는 것을 1권만 읽고도 알수잇엇음 (작가첨엔 누군지 모르고 걍 읽음)

전작들에 비해 바뀐것은 스케일뿐인듯.. 원래 나한작가 소설들은 무협소설쪽만 제가 읽엇어서 그런지 모르겟지만

이번 황금가는 물론 배경은 중원(무협)입니다만  판타지세계도 나오고 신족 마족 드래곤 엘프 드워프 인간 골고루 나오더군요

더불어 마법도 나옵니다.

황금가의 주인공은 황금전가(중원 3대 부자)라는 곳의 3명의 아들중 셋째로 태어납니다.

장사치 아들답게 돈을 엄청 좋아합니다. 말그대로 돈을 좋아합니다... 쓰는 것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냥 수십만냥 벌어놓고 속옷도 사는걸 아까워할 정도? 여튼 집안의 전통이 있는데 일정 나이가 되면

밖에 나가서 돈없이 생활을 해봐야된다는건데... 주인공은 고생을 하기 싫어해서 나가지 않고 버팁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잠잘 때를 틈타서 아버지가 밖에다 내다버렷는데 동영으로 가는 배에 실어집니다

깨어나보니 바다 한가운데의 배위고 돈은 한푼도 없어서 뱃삯으로 100냥을 내라고해서 한푼도 없다고 하자 멍텅구리배(새우잡이배)로

주인공을 팔아버립니다. 7년동안 동영 조선 중원에서 개고생을 하고 집에 돌아와보니 황금전가는 망해있고 가족들도 어디로 갔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황금가를 다시 일으키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나한작가님의 글들에서 빠질수없는건 무덤(기연)이라 생각이 되네요.

이번 작품 황금가도 똑같이 매번 전설과 관련된 무덤들을 들어갓다가 (도대체 전설은 왜이렇게 많은지 모르겟음 죄다 전설)

여자만나고 섹스하고 같이 환골탈태하고 전설무기얻고를 반복합니다. 환골탈태를 몇번이나하는지 세는것도 포기

나오는 여자마다 얼굴은 짱짱이쁘고 몸매는 말할것도 없죠 같이 환골탈태하면서 기본 2갑자 3갑자씩 내공생김

지금 까지 읽은 13권중 만난여자(썸씽)만 7명?정도 그중 5명이랑 기승전 섹스후 환골탈태 혹은 환골탈태 후 섹스 히로인 내공수위 8갑자!!

여기서 말하는 섹스는 음양대법입니다 물론 그냥 섹스도 포함

그리고 도대체 주인공이 무위가 얼마나 강한지 13권까지 읽엇지만 도저히 모르겟음 (어차피 주인공이 짱짱맨이겟지만)

히로인만해도 한번환골탈태후 팔갑자 십갑자 수준인데...주인공은 여자 만날때마다 환골탈태하는데 적어도 20갑자는 넘겻다고 추정

여자랑 여행다니다가 적들한테 정체 숨긴다고 아슬아슬하게 처맞아주면서 피토하고 내상입고...

도망치다 동굴 들어가고 같이 도망친 여자와 음양대법 둘다 환골탈태 내상 치료끝~ 끝으로 기승전 ㅅㅅ

동굴엔 꼭 시체있고... 시체옆엔 구구절절 나는 누구다 이래이래해서 뒤졋고 어쩌고 저쩌고 사연은 있는대로 다써넣고 죽음

시체 만난때마다 역사 공부 지림

1권 시작부분에 주인공 동영(일본)에서 뇌섬류의 계승자가 되고 쇼군이 된 이야기나 무림십패에 속하는 사상이라는 자객이 된 이야기는

그냥 7년후~ 이렇게 넘겨버리고 나서는 기연(무공 무기)을 어떻게 얻는지랑 역사이야기가 대다수인 글인데...

정작 적들과 싸움에서는 자객으로 싸우는 씬이랑 뇌섬류 무공씬이 대다수... 정작 기연으로 얻은 무공들은 뒷전...

정작 그 기연 무공들을 쓴다해도 대충 액션 휘갈긴듯한 느낌... 얻을 때는 엄청난 무공이라며...도대체 엄청난 무공이 몇개인지모르겟다..

차라리 1권 시작부터 동영(일본)에 가서 뇌섬류 배우는것부터 자객이되서 탈출햇던 이야기까지 쭉 풀어 썼으면

더 좋앗을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쓰다보니 단점만 썼네요... 왜 리뷰를 쓰면 단점만 써지지...

장점이라고 한다면 위에 말한 단점부분들도 재밌게 썼다는겁니다. 제 리뷰만 보면 개쓰레기 소설이라 생각될수도 있지만...

13권 까지 그냥 쉬지않고 쭉쭉 읽엇습니다 계속 읽을꺼고요 ㅋㅋ  

나한작가님 특유의 필력이 자신과 맞다고 생각이 되신다면 정말 재밌게 읽을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