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정훈전 리뷰우우우

무료일땐 봤는데 돈내고는 사실좀..

그냥 노블소설이죠....
조노블에 가야할 대표적인 소설입니다.
현대 비속어를 마구마구 쓰네요.

별 부담없이 술술 읽기에 나쁘지 않은 정도.

정훈이의 만화

트러블 삼국지인줄..

정훈전은 딴건 몰라도 가식을 안 떨어서 그나마 볼만하다 생각. 현대에서 넘어가 유교적 가치를 연기가 아닌 실제로 외치는 쥔공들 보면 어이없음.

이토게 평이 대체로 좋아서 기대가 너무 높았던 건지
막상 읽어보니 실망스럽긴 하더군요.
그리고 주인공 언행이 너무 경박해서 취향이 아니었음...

이분 전작이 무려 퍼펙트게임-더라스트볼 입니다
글 분위기와 주인공이 완전 상반되어 후에 같은 작가인걸 알고 깜놀했네요
확실한건 비극에 무거운 글만 가능한 작가는 아니라는거네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삼국지..소설은 삼국지 여포전이 저는 좋더군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초반 유, 관, 장 에피소드에서 이야기가 좀 늘어지고, 비속어가 자주 나와 포기할 수도 있지만, 그 부분 넘기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뒷부분 읽다보면 이렇게 잘 쓰는 작가가 왜 초반엔 그렇게 엉성하게 썼는지 의문이 들 정도예요. 지금까지 읽어본 삼국지 소설 중에서 가장 연의 느낌이 많이 나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