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추천 올라온것 보고 봤는데.. 보다가 울어서 추천드리러 왔습니다.
그동안 쭉 빙의계 배우물이 늘어왔는데.. 이 작품도 그 중 하납니다.
다만 이 작품의 경우 배우가 되고 싶어하긴 하지만 딱히 연기력을 올리려고 노력하는건 아니라는 점이 매력이랄까요?
신기가 있는 집안 핏줄로 태어나서 무당이 아닌 배우로 먹고 사는게 꿈인 주인공이 어느날 귀신 들어온 채로 엑스트라를 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이 귀신이 악귀가 아니어야 한다는 점 등등의 제한도 포함해서
작품 하나당 그 작품상황에 맞는 귀신 하나씩 찾아다녀야해서 작품 1개 + 귀신의 과거 + 해결과정까지가 한 세트인 전개지요.
보통 이렇게 3개 과정을 하면 늘어지는 느낌이 나는데 그런것도 없이 나름 스피디하면서도 재미가 지네요.
작가가 필력이 뛰어난건지 아니면 몇시간 전에 사람이 흩날려 떨어져 시체가 된걸 봐서 감성폭발한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작품 보면서 꽤나 눈물이 났네요.
현재 문피아에서 42편까지 올라왔고 작가 전작은 레전드 오브 NPC랑 미트 네요.
레전드 오브 npc는 전에도 평이 좀 괜찮았던 리뷰가 있던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볼거 없는 분 중에 연기계 좋아하시는분들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괜찮더군요.
(연예인)
술취한 여사친 모드 앨리스 소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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