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삼류작가 회귀하다 읽으신 분께 질문

죄책감 느낍니다.
그런데 죄책감 때문에 이득을 포기 하지 않죠.
하지만 주인공도 잘못 된 것을 알기에 처음 3편인가 4편까지만 미래의 작품을 가져다 쓰고 그 다음부턴 자기 소설을 씁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져다 쓴 작품의 작가들을 포함해 장르 문학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작가들을 도와줍니다.
삼류작가는 소설로 돈을 벌고 그걸 바탕으로 사업도 하고 투자도 하면서 부자가 되어 가는 이야기죠.
소설만 쓰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그리고, 주인공이 된통 당하다뇨, 주인공이 당하는 소설을 독자들이 좋아하겠습니까?
일단 돈 따윈 필요 없다 오로지 양심이다 싶은 분들은 안맞을 수도 있겠네요.
회귀를 했는데, 미래의 이득을 챙기지 않으면 그건 회귀물이 아니죠. 그런 분들은 회귀물을 안 보면 됩니다.

3 4편의 자기만의 소설 쓰는 계기가 타당해야 계속 읽게 되겠네요
1 2 편에서 노골적으로 내가 먼저 쓰면 장땡이다라는 서술이 너무 거슬려서요 회귀물로서 미래의 이득을 챙기는건 당연한 서술일텐데 그 과정에 대한 주인공의 내적 갈등이 첨가되면 더 좋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서요 특히 소재상 개인의 이득이 미래의 불특정인의 것이 아닌 특정인의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네요
얼마 전 도게에 이와 유사한 내용의 논쟁글이 있었던 것 같은데소설의 기호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돈 따윈 필요없다 오로지 양심이다.. 회귀해서 표절안하면 돈따윈 필요없는 사람인거에요? ㅋㅋ 회귀하고 그정도밖에 돈벌이를 생각 못하는 쥔공이 찌질이 병신인거죠 ㅋ장르소설하면 대리만족인데 그런 병신한테 대리만족하긴 좀 그렇죠?  ㅋ

죄송하지만, 그런 글에 대리만족을 느끼는 제가 병신이라고 말하고 싶으신 건가요?
갑자기 공격당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솔직히 회귀물 중에서 그냥 스스로의 아이디어로 성공하는 케이스가 있긴 했나요.
회귀소설의 목적자체가 독자들이 '만약 내가 과거로 간다면 저걸 할텐데'일텐데
회귀했다는 이점을 포기하면서, 독창적인 돈벌이를 어떻게 생각해낼지...
그걸 작가가 쓴다면 차라리 작가 하지말고 사업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읽는 소설속의 주인공이 회귀했는데, 그냥 양심껏 산다?
어느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나요. 죽기 전에는 안 해본 자원봉사나 하자.
이런 소설이 읽고 싶나요? 그냥 저를 공격하고 싶으셔서 댓글을 다신 것 같은데
말씀하시는 말에 논리는 없고 병신이라는 단어밖에 안보이네요.
회귀하고 그정도밖에 돈벌이를 생각못하는 쥔공이가 찌질이 병신?
과연 회귀해서 표절 안하고 벌 수 있는 돈벌이가 있나요.
포차를 하건, 주식을 하건 사업을 하건 전부 미래의 타인의 지식을 활용한 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주식을 한다고해서 미래의 창작자의 수입을 빼앗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말하실지도 모르죠.
원래는 주식하지 않았을 인간이 주식해서 수익을 얻는다면, 원래 그돈은 다른 사람에게 갔어야 할 돈입니다. 이것 또한 타인의 미래재산을 빼앗는 것과 뭐가 다른지요.
생각 좀 하시고 공격적인 발언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단지 재밌는 글 추천해달라는 말에, 제가 재밌게 읽은 글을 썼을 뿐입니다.
제가 무득님이 재밌게 읽고있는 글의 주인공이 병신인데 그딴 소설에 만족하세요?
라고 말하면 안 불쾌하실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죄송합니다

200화정도까지 읽다 하차했는데
사업, 투자 등 잡다하게 다 합니다
미래에 크게 될 사업도 미리 선점하긴 하지만
대기업 문어발식으로 말려 죽이는 건 아니고
그 회사를 가격 좀 쳐주고 사는 방식이었던 듯 합니다

글을 못써서 삼류작가가 된건데 남에 글로 연재하다 자기글을 쓴다구여?? 뭐지?

읽어보지도 않고 뭐지라고 물으시면 제가 뭐라고 답해드려야 하나요.

딱히 답변을 바라고 쓴 글은 아녔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