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평] 좀비가 된 세상에서 마법사는

전 ..대학강의실에서 하차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시작부터 암세포가 올라오긴 하죠.ㅋㅋ

제목부터 좀 이상해서...저게 도대체 뭔 말이지? 세상이 좀비로 변하디니...?

맞습니다. 제목부터 비문이기는 하죠.
갑자기 지구가 좀비가 되어서 화성이랑 수성 물어뜯지 않는 이상 저 제목은 에러.ㅎㅎ

[좀비가 넘치는 세상에서 마법사는] 이라던가
아니면 차라리 [좀비 세상에서 마법사는] 정도로 줄이던가 했어야 함...

저도 ㅋㅋ 초반부터 개호구던데요? 능력은 엄청 좋은데..
진짜 사람이 착한 거라면 능력 좀 제대로 이용해서 사람들 막 구하던가..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 때문에 발목 잡혀서 암것도 못함..

아포칼립스물을 정말 좋아하지만 이건 아닌 거 같았습니다.

저도 좀비물, 아포칼립스물 다 좋아하는데 이건 소재빨로는 커버가 안 되죠.ㅎㅎ

저도 봤는데 주인공이 능력이 엄청 좋은데 잘 알지도 못하는 학생들 구해주니까 끝까지 책임지라고 빼애액 거려서 다 접고 책임져줬더니만 고마워 하지도 않고 군대에서는 계급장 하나 달아놓고 엄청 부려먹으면서도 오히려 불신의 눈으로 바라보고 계급 대우도 안 해줌.

대체 그 힘 가지고 왜 그렇게 묶여서 안좋은 시선 감수해가면서 있는 지 이해가 안 될 지경.

저도 그 정도 읽고 내려놓은 것 같은데 요약 퍼펙트하게 하셨네요.

ㅇㄱㄹㅇ ㅂㅂㅂㄱ입니다

ㄹㅇ 보다 암걸리는줄. 설정이 노블리스 오블리주로 교육받은 마법사라 그렇다고 치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영~

ㄹㅇ 극발암 진짜내가 150화 까지꾹꾹참았는데 못보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