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 넘어가면 군생활 끝나냐 라는 소설이 나왔네요

맘아파서 안 읽을듯

떼인 돈 받으러 사채업자까지 출동하게 생겼네요. 일단 제목자체는 눈에 잘띄긴합니다. 어그로 제대로 끌듯

제목이 아깝네요.
내용은 제목만큼의 포스가 없는..

근데 이게 절반쯤 실화일수 있는게
걸프전 아실지 모르겠는데
거기에 한국에서 전투병은 아니었지만 지원병(의료, 등등) 파병 갔었거든요.
지원을 받아서 갔었는데 일병때 제 동기 세명이 갔었습니다.
가기 전에는 갔다오면 바로 전역할줄 알고 갔는데 비행기 이륙하는 순간부터 말이 달라지더랍니다.
혜택은 쥐뿔도 없었고 갔다와서 남은 군생활 빡세게 전부 마쳐야 했죠  ㅎㅎ

일반병은 별 의미가 없죠. 직업 군인들은 월급이랑 근무평점 엄청나서 진급도 있고 서로 못가서 난리였죠.

많이 보내고 사고 않치면 간부 점수+가 꽤 되서 괜찮아 보이는 애들한태 많이 꼬시죠 ㅋㅋ
제가 군대 있을때 파병갔다오면 집근처 부대 or 원하는 부대 재배치에 1달휴가 준다고 했는데 그당시는 아니였나요?

당사자가 아니어서 정확한 조건은 모르겠는데
아마 최소한 그정도 아니었나 짐작해 봅니다.
전 그 동기들 갈때 다시는 못보는걸로 생각했거든요(갔다오면 전역이나 최소한 타부대로 갈걸로 생각)
뭐 생각보다 파병기간이 짧았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다시 그대로 원래 부대에 복귀할줄은
생각 못했었죠

제목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이거링크좀

링크는 모르겠고 모바일 카카오페이지에서 군생활 끝나냐로 검색하니 나오더라구요
카카오페이지 컴퓨터로도 가능한가요?

작가가 군필인건 확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