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느낌을 적었습니다.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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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이건우
/ 177편 / 크레도/★☆
주인공이 가진 특전을 기반으로한 연예게 성공 스토리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다.
많이 느린 전개와 묘사를 보아, 힐링한 느낌을 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런 느낌은 모르겠고 글이 매우 평범하게 느껴진다. 마치 내가 예언가로 느껴질 정도로 평범하다.
진부한 것은 물론이고, 주인공의 특전을 효율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더군다나 뒤로 갈수록 이야기가 점점 반복되는 듯 하다. 분명히 다른 이야기인데도!
그리 추천하지는 않지만 머리를 비우고 본다면 대단히 스무스하게 읽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꿈만 꾸면 강해져
/ 207편 / 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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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와 현실, 둘 다 잡으려고 한 소설.
그 도전은 좋았지만 본인이 느끼기엔 너무나 과했다고 생각한다.
판타지의 진행은 꽤나 흥미로웠지만 중간중간 끼어드는 현실의 이야기가 흐름을 끊는다.
현실의 이야기는 진도는 느리고 주인공을 너무나 부각시켜서 주인공 외에는 부각되는 캐릭터가 없다.
주인공을 통한 시원시원한 느낌은 시간이 지날 수록 무덤덤해 지고 많이 과한 느낌을 받는다.
(주인공이 너무 과하게 압도적이라.......)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스토리를 읽으며 나는 주인공에 이입되지 못하고 붕 뜨는 느낌이 들었다.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든 상관없다는 듯이 스크롤을 휙휙 넘기고 있는 내 모습에 읽을 생각을 점점 잃어간다.
심판의 군주
/ 211편(완) / 오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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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된지는 좀 시간이 흘렀지만, 요 근래 보았던 문피아 소설 중에 단연 돋보이는 작품.
표현하자면, 거칠고 투박하지만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뚝심있게 질주하는 소설.
주인공의 개썅 마이 웨이를 확실하게 보여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주인공 외에도 뛰어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더욱 작품을 풍성하게 한다.
그리고 작가가 전개와 세계관을 고심했다는게 느껴진다.
이야기가 끝나고 주인공과 그 동료들의 이야기를 좀 더 보고 싶다 생각했을 정도.
깔끔한 느낌. 추천하고 싶은 작품.
중헌 그의 이야기
/ 66편 / 콜트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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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일 때 보기 시작했던 작품으로,..... 제목이 약간 마이너하다
중간중간 이야기가 좀 산만한 느낌이 있다. 이 이야기가 왜 여기에 끼는 것인지 이해가 안가는?
하지만 물흐르는 듯한 작중 대화들은 거부감이 없이 읽혀진다.
주인공이 외국을 배경으로 활약할 때, 나오는 대화들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자연스러웠다. (본인 생각에는.....)
또한 작가가 자신의 글을 개선시키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고 실제로 글이 더욱 세련되게 나오고 있다.
아직 60편 정도이라서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되는 소설이다.
수호
/ 209편(연재중) / 강철신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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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유명한 작가라서 읽기 시작한 작품.
초반의 흐름을 보아하니, 쉽게 적응하기 힘든 구조를 가졌다고 느꼈다.
그 부분을 넘기니 이야기가 거침없이 나아가고 스케일은 어마어마해 진다.
주인공의 행보에 카타르시스를 느끼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글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 뿐, 뭔가 거창하지만 알맹이가 없는 느낌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엄청 큰 그림을 그리는 것 같지만 그 그림이 완성되기까지 기다리기는 힘들 것 같다.(버틸 수가 없다.)
강철신검이라는 브랜드를 끝까지 믿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소설.
채널 마스터
/ 241편(연재중) /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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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버틸 수가 없다!
끝없이 나아가는 주인공의 활약.
정말 어디까지 가나 한 번 보자라는 심정으로 200편 가량 읽었지만 결국엔 뇌가 피폭되는 것 같아서 그만 두었다.
너무나도 과해서 주인공이 어떤 업적을 이루더라도 아무런 감흥이 일어나지 않는다.
어떤 새로운 일이 일어나도 당연한 것일 정도다.
마치 취할 걸 알면서도 억지로 술을 꾸역꾸역 마시는 느낌의 소설.
검존, 헌터가 되다
/ 40편(연재중) / gor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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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편 가량을 보는데 20분도 걸리지 않은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소설.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치를 떨며 뒤로가기를 눌렀다.
소설 자체의 설정은 흔하디 흔한 현대 판타지이지만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작품의 대화만 읽어도 전후 사정이 다 이해해될 정도다.
난 버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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