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바로 전에 추천글을 하나 올렸는데요. 장르, 작가 혹은 신작, 구작 가리지 않고 장르 소설들을 읽다가 보면 몇몇 소설은 어떤 느낌이 드냐면 음... 넓은 맵에 사물은 몇개 없는 그런 느낌? 뭔가 허전하다고 할까요. 세계가 굉장히 좁아보인다고 할까요. 등장인물도 어디서 본듯한 주인공 +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일행 + 너무 자주 봐서 식상한 적대세력, 당연히 있겠지 싶은 배후세력. 요런 느낌? 이 허전한 빈 공간에 아이템이니 게임시스템이니 레벨업이니 스킬이니 드래곤이니 회귀니 환생이니 이런 클리셰가 되어버린 식상 설정들을 짬뽕 해넣어서 채운 느낌을 한두번 느끼는게 아닙니다. 심지어는 뭔 놈의 "오마쥬"도 많구요. 그에 반해서 제가 재밌게 본 소설들의 특징은 꽉꽉찬 방대한 설정이지만 식상하거나 어디에나 있을법하지 않고, 서로 잘 맞물리고 잘 어울리고,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생생한 그런 느낌입니다. 물론 글쓰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글쓰시는 작가님들 전부를 싸잡아서 비난하는 것은 저어얼때 아닙니다. 그리고 개개인마다
취향
차이라는게 명백히 존재하고 그걸 100% 존중합니다.
주관적으로 취향 타는
부분이
분명히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객관적인 잣대로
재밌는
글과
재미없는
글을
구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사실
지금의
소설
사이트들은
대체로
조회수
위주의
랭킹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
제
짧은
생각으로는
그것보다
좀더
객관적으로 재밌는
글과
재미없는
글을
랭크
할
수
있는
척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소설
사이트
관리자님들께
구현해
주십사
부탁드리고
싶은
랭킹
척도는
크게
두가지인데요
. 위 그림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만,
간단히 말해서
1. "
구매수
(
혹은
조회수
)
대비
추천수
(
혹은
선작수
),
2. "
이전
화
대비
연독률
(
혹은
무료회차
->
유료회차
연독률
)"
입니다
.
1
번은
글의
작품성에
더
집중한
랭킹
척도
, 2
번은
글의
흡인력을
재는
랭킹
척도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
물론
조회수
대비
추천수
같은경우
별점제가
잘
구비된
사이트도
있습니다만
,
그런경우에도
별점을
매기는
사람이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1
번이나
2
번이나
둘다
조회수와
무관한
척도들입니다
.
솔직히
이야기
해서
조회수
높은
소설이라고
해서
다
재미있는건
아니더라구요
.
조회수와
필력이
어느정도는
비례
할지라도
완벽히
비례하는
것은
결단코
아니라고 봅니다
.
이건
많은
분들이
동의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
사실
조회수가
높은
소설들은
랭킹에
들게
되면
랭킹에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조회수가
높아지게
됩니다
.
재밌지만
묻혀있는
소설들은
랭킹에
노출이
안되기
때문에
계속
조회수가
낮은
상태로
있게
되구요
.
누군가에겐
숨겨진
진흙속
진주를
찾는
기쁨이
있을수
있겠지만
,
진흙속에서
하나의
진주를
찾기
위해서
100
개의
돌멩이를
찾는게
너무
힘든것같고
,
진주같은
글을
쓰고도
뜨지
못한채
잊혀지는
명작들도
너무
아깝습니다
.
만약에
제가
제시한
저런
척도들이
소설
랭킹
척도중에
하나가
되면
,
조회수만을
늘리기
위해서
자극적인
제목
,
식상하지만
잘팔리는
주제를
내세운
소설이
상위로
가지
않고
,(
다
그렇다는
이야기가
절대로
아닙니다
.
일부
랭크
상위권
소설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진짜
필력있고
재미있는
소설이
상위
랭크가
되고
,
조회수도
덩달아
늘어
작가님들에게
동기부여도
더
많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첨부한 그림은 음...너무 낙서 같기는 한데 며칠전에 문득 생각나서 휴대폰 메모장에 손으로 메모했던 내용이라 그렇습니다. 그래프를 편집 좀 하려다가 일단 그대로 올려봅니다.ㅋㅋㅋ 나중에 정리되면 그래프를 좀 깔끔하게 그려보든지 하려구영)
(시사)
임은정 검사 SNS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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