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만년만에 깨어난 함장님... 리디 이용하는 분은 주의하시길...

근데 이런 문제는 작가 문제라기보단 매니지먼트의 문제 아닌가용
솔직히 작가 입장에서는 열 개가 넘는 사이트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할듯.

네... 뭐 1차적으로는 매니지먼트 문제겠죠. 작가측도 관리책임이 있다고 보지만요.
사이트가 열 개가 넘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알기로는 문피아 빼면 세 개예요. 조아라 네이버 리디북스죠.

매니지먼트가 작가 납치해서 억지로 계약시킨 것이 아니죠.
그 매니지먼트랑 계약한 것이 작가죠.
작가의 계약한 매니지먼트의 실수면 작가도 비난받아야죠.

문피아는 텍스트로 바로 수정가능하나 다른플랫폼은 이북작업을해서 올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수정이 안 된듯 싶네요.

저도 그런 사정은 충분히 숙지하고 있습니다만,
본문에 언급했다시피 135화가 문피아에 업로드된건 18일이고
수정도 곧바로 된 걸로 보입니다. 네이버도 당일 오후에 수정되었다고 하고...
리디에만 열흘 넘게 수정을 안 했다는 걸 플랫폼 차이로 돌리긴 힘들 것 같네요.

ps.
그리고 리디에 135화가 업로드된 건 12월 28일입니다.
즉 18일에 문피아에 업로드한 135화를
열흘 지나서 28일에 업로드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정 전 버전을 건네줬다는 이야기가 됩니다.ㅎㅎ

저작권은 작가꺼니까 작가가 자기 글에 책임을 져야죠.

독자는 작가든 매니지먼트든 아무나 욕하면 되요
누가 잘못한건지 모르기 때문에 보이는걸 욕할수밖에 없음
지들끼리 안에서 책임을 가리면 될 일

리디북스는 이북 작업 후에 업로드하고 카카오는 이미지 전환 후에 업로드하기 때문에 즉시 수정이 안 됩니다. 문피아나 조아라 같은 경우만 바로 수정이 되죠. 매니지먼트의 잘못도 궁극적으로 작가책임으로 볼 수 있지만 플랫폼의 시스템 차이까지 작가 탓을 하는건 좀 지나치지 않나 싶네요.

저는 '즉시' 수정을 바라는 게 아닙니다.
합리적인 수준의 딜레이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 언급했다시피 135화는 문피아에 18일 업로드되었습니다.
제가 리디에서 구매한 날짜는 어제(30일)이고요.
이북 작업이란 게 열흘 넘게 걸릴 정도로 고되고 힘든 건 아닙니다.
책 하나 전체를 재편집하는 것도 아니고 연재 한 편 교체하는 것 뿐인데요.


심지어 이번 건은 재편집/재업로드도 필요없었습니다.
리디에 업로드된 건 문피아와 같은 18일이 아니라 열흘 지난 28일 이었으니까요.

18일 - 문피아에 연재
18일 ~ 19일 새벽(?) - 연재내용 수정, 네이버 연재 수정
28일 - 수정 전 내용을 리디북스에 전달해서 업로드 (← 열흘 경과했음)

타임테이블이 이렇게 되는데도 리디 이용자가 납득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지는 않네요.
연재수정하고 거의 열흘 지나서 리디에 업로드를 했는데도 수정 전 내용을 올렸으니...
저는 어느쪽 실수인지는 모릅니다. 본문에 '작가 본인의' 문제라고 언급한 적도 없고요.
누구 책임인지는 위에 에론3님 말씀처럼 내부에서 알아서 가려내겠죠...

28일로 봤는데 18일이군요. ㄷㄷ 이건 좀 너무하네요.

그래도 계속 사서 보는 사람들이 있죠.
솔직히 간단한겁니다.

물건 계속 사면서
내가 왜 호구가 돼야 하냐고
불만 토로해봤자
답이 없죠.

그래도 가끔은 고쳐지더군요. 계속 의견제기를 하면...
물론 전혀 이빨이 안 먹히는 경우가 많은 건 사실입니다만.ㅎ

다시 다운 받아보셨나요? 네이버에서도 그랬는데 136화 올린 당일 오후에 다시 다운 받으니 수정 됐더군요.

리디북스에서는 수정이 안 되어 있네요.
방금 재다운로드 받아봤지만 그대로인 걸 확인했습니다.

그럴때는 작가에게 바로 쪽지 날려야 제일 빨리 고쳐지죠 매니지나 회사에게 말해야 언제 될지 모르죠

아무리봐도 매니지먼트들 너무 날로먹는듯..
작가몰래 다른플랫폼에 올려서 팔아물라다가 걸리기도하고 ㅋㅋ 나름장르쪽에선 큰회산데도..

리디는 그나마 소통이 잘 되는 곳에 속하는데
말 해도 수정 안 해주나 보네요?

말씀대로 리디는 소통은 잘 되는 곳이죠.
제가 구매한 게 30일이라 연휴에 걸쳐서 처리가 늦어지는 겁니다.ㅎㅎ
출근하고 나면 처리해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