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들 이름이 맘에안들어서 읽기 포기한분들 계시나요?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레이드 물 하나 생각나네요
주인공 이름이 강박살 이었나? 건물 이름도 박살빌딩 뭐 이딴식으로 이름짓던ㄷ

이름 진짜 별로인데요... ㅋㅋㅋ

천마신교 낙양지부는 명작이죠

전 세계로 간다... 이름이 두식인가 두만인가 그래가지고 마음에 안들어서 1화보고 접음ㅋㅋㅋㅋ

일두인데 ㅎㅎ

아 맞아요 일두ㅋㅋㅋㅋㅋㅋㅋㅋ

쥔공이름이 제 이름이랑 같아서 포기한 스포츠소설이 하나 있죠..

이럴때 힘들죠

전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러시아식 이름덕에 러시아가 무대인 소설은 읽기가 힘들어요.

ㅎㅎㅎ 저는 서린지 보면 어린지 하던 아줌마 떠오르던데

전 옛날부터 일본 소설이 참 어려웠어요 ;
도쿠가와 이에야스 .. 같은 식으로 한문도 안써있는 한글 8자씩 되는 이름이 익숙하게 읽어지지가 않아서 ;;
거기다가 역사물처럼 익숙한 이름들이 나오는게 아닌 등장인물 많~~은 일본소설은 진도가 안나가더라구요 ;

제목이 뭔지도 기억 안나는데
이름 옆에 계속 뭔갈 집어넣더군요. 예를 들어 캐릭터 이름이 자크라면 잠시후 떠벌이 자크가 말했다. 이런식으로;;
심지어 별로 떠벌거리지도 않는데 짜증나서 접음.

죽어야 번다.
이름에도 뭔가 의미가 있다는 얘길 들었는 데도 못 보겠더군요.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현판 보면 이상한 이름 주인공 많더군요
박살이니 태양이니 이상 얄긋한 이름가지고 먼가 특이하게 보이려고 그러는지 ,,,,,

제목이 기억안나는데 러시아 소설 읽는데 이름이 이상한게 아니라 너무 어려워서 중갼이 넘어가도 이름으로 분간을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진지하게 주인공한테 덤비면 1초컷 당하는 모지리 쩌리 악역이랑 이름이 같은적은 있었는데, 주인공 능력 중 하나가 조건부 시간 되돌리기라서 쩌리 악역 이자식이 자꾸만 다시 살아남 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

이름이 외자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건 처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목좀 알려주십쇼 ㅋㅋㅋㅋ

그림자의왕(완결)-조아라
누군지는 말 안합니다. ㅎㅎ;;
(악당이 많아서 다행이야...)

없네요. 필력이 별로라 하차한 작품은 많아도.

묵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다가 작가도 헷갈리는지 다르게 쓴 이름들만 아니면 별로 불편하지 않더라구요..ㅋㅋ

80년대 회귀한 작품인데.. 친구들 이나 여자주인공 이름이 요즘 아이돌에나 볼듯한 이름일때  좀  집중하기 힘듬..
그렇다고 너무 리얼하게 80년대처럼 .. 영숙이 정화 ..  이렇게 하면 너무 촌스럽긴 하지만.. 
여하튼 좀 그런게 있음.. 90년대 이름 정도면 세련되고 볼만한데..  어쨌든 80년대를 제대로 겪지 못한 작가가
80년대로 회귀하는 소설 쓰면  좀  내 기억과 안맞게 너무 세련되서 적응이 안될때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