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소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흥미요소 2018-01-18 (목) 21:19 조회 : 2046 추천 : 1

야구 소설 5툴플레이어 트윈 브레이커 패배로부터 모든것을 배울 수 있다. 3작품 읽었습니다.

이제 축구 소설 좀 보고 싶네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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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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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윙 2018-01-18 (목) 21:35

제법 길게 나온 건 '유결점 스트라이커', '형제의 축구' 추천드리고요, 문피아에서 최근에 연재 시작한 작품이긴 한데, '축구를 너무 잘함'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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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 2018-01-18 (목) 22:02

조아라 패널티박스의 폭군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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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도도 2018-01-18 (목) 22:05

낭만이 사라진 필드 / 지니 스카우터(감독)

전자는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문장으로 성공 페티쉬를 잘 자극했고
단점으로는 되게 전형적 성공스토리일 뿐이고(?) 승승장구한다는 거

후자는 인재 발탁해서 굴리는 걸 맛깔나게 써놨다고 평가받는 편이고
단점으로는 과장된 문장으로 손발이 오그라들 수 있다는 거

일단 나름 스테디한 걸로 (완결) 2개만 꼽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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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니 2018-01-18 (목) 22:42

지니 스카우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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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day 2018-01-18 (목) 23:26

지금까지 읽은 축구소설 중 기억나는 것만 평하자면..

1순위 - 패널티박스의 폭군
다른 말은 필요없습니다. 그냥 잘 썻습니다. 축구 지식과 필력, 둘 다 갖췄습니다.

2순위 - 지니스카우터
FootballManager의 지니스카우터 프로그램을 소설에 잘 녹여냈습니다. 사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능력에 적절한 제약을 걸어둡니다. 그래서 크게 의아한 것 없이 술술 읽히는 소설입니다. 단지 크게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신파스러운 전개입니다. 초반에는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데, 이게 뒤에서도 계속 감동(?)을 짜내니까 조금 과하다. 또는 오글거린다는 평이 뒤따릅니다. 그래도 그걸 감안하더라도 저는 2순위로 뽑고 싶은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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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day 2018-01-18 (목) 23:30

3순위 - 심장이 뛴다
필력이 좋은 건 아닌데, 그렇다고 못 읽을 정도는 아닙니다. 그러니까 가공되지 않은 보석(?)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분명 문장이 깔끔하지는 않지만, 그게 어떤 불편함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전개가 느리지 않아서 가볍게 읽기 좋으며, 축구의 여러(?)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흥미로운 작품이기도 합니다.

4순위 - The answer
호평이 많은 작품이지만, 저는 하차했던 소설입니다. 너무 오래전에 읽어서 하차한 이유가 기억나지 않은데, 분위기가 제 취향과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시간 나면 다시 한 번 읽어볼 생각입니다.

그 외.
다시 태어나면 호날두
유결점 스트라이커
필드의 신
슈퍼 크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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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10분내로 하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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