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야군왕 1장 일부분 살짝 번역.....

永夜大陆大部分时间都是暮色昏昏，特别到了暗季，上层大陆的运行轨道遮挡住阳光，白昼只有短短的几个小时。

영야대륙의 대부분 시간은 언제나 황혼녘이다. 특히나 어두운 시기에 도달하면, 상층대륙의 운행궤도가 태양빛을 가로막아, 낯시간은 겨우 몇시간 밖에 되지 않는다.

 今夜双子阿尔法星转入近地轨道，是个难得有月亮的晚上。

오늘밤에는 쌍동이 자리의 알파성이 낮은궤도에 진입하여, 드물게도 달빛이 비추는 밤이 되었다.

  一轮巨大圆月几乎占据了小半个天空，仿佛下一刻就会砸到头上，就算是没有能力的普通人，也能清晰看到月面上的巨大盆地和雄伟山脉。

거대한 원월(둥근 달)은 거의 하늘의 반을 차지하고 있어, 마치 금새라도 머리위로 떨어질 것 같은 모습이였다. 설령 아무런 능력이 없는 보통사람이라 하더라도 월면에 있는 거대한 분지와 웅위로운 자태의 산맥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但是还没有入睡的人们却惶恐不安。

그러나 아직 잠에 들지 못한 사람들은 두렵고 불안해 하고 있다.

 圆月竟是猩红色的，月光如薄纱般从天空垂落大地，宛若活物，在起伏而崎岖的大地上蔓延。

원월은 온통 짙은 붉은색이고, 달빛은 마치 얇은 실타래가 하늘에서 땅으로 추락하여, 흡사 살아있는 생물과 같이 일어나 울퉁불퉁한 대지위에 만연해있었다.

중략.....

  绯红的夜幕下，忽然出现一个小小的黑点。它从天外飞来，缓缓横移过天空，变得越来越大。赫然是一艘长达数千米的浮空飞艇！

새빨갛게 물든 밤의 장막 아래, 홀연히 하나의 작은 점이 출현하였다. 그 점은 하늘 밖에서 날아들어 천천히 천공(天空)을 가로지르면 점점 더 커져갔다. 그리고 갑자기 한척의 수천미터 크기의 비공정이 출현하였다!

 它已经极为破旧，巨大气囊上打满了补丁，金属构件则是锈迹斑斑，拼接的地方多处翘起，让人担心会不会突然断裂。

그 비공정은 이미 대단히 낡아 있었다. 거대한 기낭위에는 천을 기운 자국이 덕지덕지 붙어있었고, 금속 구조물은 녹이 슬어 얼룩덜룩 했고, 연결부위는 곳곳이 들고 일어나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금새라도 부서질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