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인생을 살아왔느냐
무엇을 공부하고 배우고 겪어왔느냐의 여부가 좋은 글을 집필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는 이토게 회원분들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한국 장르소설계만 보더라도 학력이 높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작가분들을 보면
그분들의 작품 역시 무척이나 뛰어난 경우가 많더군요
꼭 사회적으로 성공하지 않았더라도 많은 사회경험을 영위하고
오랜 세월동안 여러가지 화두에 몰두하면서 사색하고 노력한 사람은 그 글에서 나는 향취부터가
다르다고 전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현재 장르소설판의 수준이 급격하게 하향평준화된 이유는
제가 앞서 언급한 많이 배우고 풍부한 인생 경험을 겪은 사람이 현 작가들중에서 보기 드물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대로된 인간관계도 맺지않고 교우관계도 형편없는데
심금을 울리고 공감을 자아내는 우정이나 친구관계를 작품속에서 표현해낼수 있을까요?
여자손도 한번 제대로 못잡아보고 아는 여자 지인도 없는 모쏠 쑥맥이
풋풋하고 정열적인 연애나 사랑을 제대로 작품속에서 제대로 녹여낼수 있겠어요?
사람은 자신이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죠 맞는 말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배우고 경험한만큼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능력을 갖게됩니다. 그러면에서 배움과 경험은 좋은글쓰기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전 모름지기 작가라면 일반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행도 많이 다녀보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다양한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교분을 가지면서
대화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떤것이 되었던간에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신문읽기는 기본이고 전문서적도 많이 읽고
적어도 학사수준까지의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 좀더 깊이있고 폭넓은 작품이 만들
어 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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