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전생 망나니를 계기로 광악님 다른작품을 보다가 말로만 듣던 복음행을 읽게 되었습니다.
악은 악으로 라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사실 현실에서도 사건 사고, 비리 뉴스들을 보다 보면서 막연히 저런 부패세력을 처단하는 걸 소재로 한 글을 언젠가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복음행을 접하면서 정신없이 자는 시간도 줄여가며 정주행 했네요.
읽으면서 광악님에 대해서도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이 어떻게 해서 살인마가 되는지나 살해대상이 되는 악인들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일반인들은 모르겠지만 실제로도 있을거 같은 내용들)
말로 설명은 잘 못하겠는데 뭔가 글에 깊이가 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사회의 어두운 면에 대한 통찰력? 냉소?
요즘 보면 돈을 목적으로 유행하는 소재 이것저것 짜집기 하는 글들과 차별성을 느낀다고 해야하나.
저도 언젠가 소설을 써보는게 목표중에 하나인데 정말 부럽더군요. 묘사라던지 글의 분위기.. 사회의 어두운 면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그걸 풀어내는 능력이..
정말 인상깊게 잘 읽었네요.
(시사)
현직 전직대통령 집무실 사진을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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