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문피아에서 보는거 몇개 리뷰해 봅니다

다시 살다는 아예 커피쪽으로 노선변경했나 보군요.
부동산 등으로 재벌루트 타나 싶다가 갑자기 커피 얘기 나오는 즈음해서 하차했었는데...

스낵의 왕은 주인공이 박정희 정권에 개기는거 보고 그냥 접었습니다.
주인공이 그런 독재정권 두렵지 않을 이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걸 무마할 빽이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 당시 독재시대에 무소불위의 황제같은 박정희한테 주인공처럼 개기면 그냥 회사는 그냥 공중분해에 주인공은 간첩으로 대공분실 끌려가서 고문받고 자백한다음 사형선고 받는 길밖에 없죠. 그걸 왠 뜬금없는 박정희가 존경하는 일본군 출신 일본인 등장시키는 무리수보고 볼 마음이 그냥 싹 사라져버렸어요.

소설 작가의 정치 신념에 대해서는 태클할 생각은 없는데
그 정치 신념을 독자나 작품에 어떻게든 관철시킬려고 개연성을 뒤집고 무리수까지 두어서 작품을 뒤집었어야 하나 싶음.
개연성 납득가게 진행시켜서 했으면 잘봤을탠데. 이러한 문제 때문에 무리수로 작품 고꾸라진게 한두개가 아니니까
참 안타깝기도 하고..

스낵의 왕 소재도 독특하고 한 분야에 집중해서 성공하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읽어보려했는데
댓글보고 고민이 돼네요.
주인공 성격이 평범하게...적당히 이기적이고 적당히 자기중심적이였다면 좋았을텐데 아쉽..

전 다시 살다 커피 사업 이야기가 노잼이라 하차했는데...
커피 사업 하기 전까지만 재밌었어요.

다시 살다 재미있게 보다가, 커피 이야기 나오고 참고 보다가 도저히 못버티고 접었어요..

리뷰엔 추천입니다!

오픈마켓은 저도 딱 그 정도 시점에서 하차했습니다 버티질 못하겠던..

토이마켓, 업키걸 지금도 잘 따라가며 읽고 있네요 ㅎㅎ

1999년 게임스타트는 무료분량만 봤을때 진입장벽이 워낙 높아서 하차했고(리니지만 하는걸 보여줘서 독자층을 좁게 가져간게 아쉬울따름)

마이 마이라이프는 50화부근(메리야스 에피소드가 끝나는 시점)부터 글이 급격히 재미가 떨어져서 하차했습니다..

사진작가 갈승우, 이 작품은 계속 연재가 될수있나 싶을정도로 소재가 빈약해보여서 불안한 마음에 무료분량만 봤네요

추천해주신 작품중에 스낵의 왕을 볼까 하는데 댓글에 달린 내용으로 보니 주인공 성격 눈에 훤히 보이는군요 ㅠㅠ.
그래도 일단 선호작에 넣었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저랑 조금 비슷하신 편이네요ㅎㅎㅎ
업키걸 개통령 길승우 대표님 하이에나 등등 보고있습니다.
오픈마켓이랑 마이마이라이프, 다시살다는 중간에 하차했구요.
스낵의 왕 우선 선작넣어봅니다

길승우는 첨에 이능얻고 직업물의 정석대로 가나 싶어 안봤는데..어느날 다시 보니 되게 재밌더라구요.
생각보다 사진이란 소재를 다양하게 다루는데, 흔하지 않은 소재라 재밌게 보고 있네요.

나는 개통령이다.. 이때까지 제목만 보고 정치풍자물인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