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최고입니다

Sipska 2018-03-01 (목) 23:04 조회 : 4000 추천 : 3

오늘 완결이 났네요.
몇일 사이에 작가가 비축분을 다 풀었어요
역시 글쟁이S의 필력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유려한 문체로 흠잡을곳 없는 뛰어난 스토리를 써내네요
세계관과 먼 과거의 배경도 쩔고
감정묘사에 영화같은 장면묘사도 압도적임
마지막까지 여운이 장난 아닌 감동도 주네요
아쉽게도 작가님이 1년 휴식기간을 가진다는데 푹 쉬시고 멋진 작품 다시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작가의 전작들, 나위살은 좀 평작이지만 그래도 설원입니다, 사상 최강의 매니저 이 두가지도 충분히 수작 이상입니다. 읽어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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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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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그린기린그림 2018-03-01 (목) 23:25

한참 재밌게 읽다가 요새 바빠서 못읽고 있는데 진하고 레오나는 아빠 딸같은 사이로 끝나나여?? 아니면 서로 연인관계(?)로 끝나나여?? 아님 또다른 결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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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ska글쓴이 2018-03-01 (목) 23:34

음... 거기까지는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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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2018-03-02 (금) 01:16

완결났다면서요?
그냥 말없이 끝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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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ska글쓴이 2018-03-02 (금) 01:28

포옹으로 끝났네요. 키스나 뭐 그런건 없음. 굉장히 애틋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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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탐욕 2018-03-03 (토) 21:23

연인 될것 같음..완결에는 자세히 안나오고요..어쨌거나 둘다 XX제한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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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이 2018-03-04 (일) 12:55

칠드런 오브 맨(영화)이나 라스트 오브 어스(게임) 같은 거라고 보면 될 겁니다.
위 두 개가 물리적인 신체의 특성이라면
멸세사는 공감이나 마음이라는 정신 요소가 차별화 된 거라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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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2018-03-02 (금) 00:15

사최매가 옛날 에반게리온처럼 다죽는 스포를 본거같은데 진짜인가요 ㅠ
그럼 보기 힘든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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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ska글쓴이 2018-03-02 (금) 00:19

아뇨 다 죽는건 아니고 한두명정도.. 근데 너무 안죽어도 노잼꽃밭이라 적당히 슬픈게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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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2018-03-02 (금) 00:21

주인공 외 몰살 루트만 아니라면 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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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탐욕 2018-03-03 (토) 21:24

아뇨. 그리 많이 안뒤져요. 어둠 속의 한줄기 빛 같은 나름 해피엔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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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아ㅇ 2018-03-02 (금) 02:19

멸세사 이거 정말 재밌게 보다가 2부들어서 좀 늘어지느 느낌 때문에 아쉽더군요 ㅜㅠ 한 340화 정도 까지봤는데 몰아봐야겠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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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arote 2018-03-02 (금) 03:25

저도 진짜 몰입해서 정신없이 읽었네요
후기도 굉장히 긴데 중간에 늘어진부분에대한 해명도 있고... 음... 후기도 필력이 엄청나시던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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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비센 2018-03-02 (금) 13:08

후기 인정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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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르 2018-03-02 (금) 03:38

완결이라니까 이번 주말에 한번 달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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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뱅 2018-03-02 (금) 15:05

크 제 기준 수작이었던 작품이 완결을 찍고 명작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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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랑 2018-03-02 (금) 19:00

와 드디어 완결이군요. 정주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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룡뇨옹 2018-03-02 (금) 23:21

장르소설 20년 인생동안 개인적으론 열손가락 안에 꼽을만한 명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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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빛비명 2018-03-03 (토) 10:39

이제 몰 읽어야 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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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탐욕 2018-03-03 (토) 21:25

솔직히 칼츠가 대인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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