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임판타지 소설의 시초라고 할만한 소설이 뭔가요??

리안하연 2018-03-02 (금) 11:04 조회 : 4729 추천 : 0

달빛조각사나 아크같은 소설들이요

겜판은 무협이나 판타지보다 특징이 명확해서

시초작(?)이라고 할만한 작품이 있을것 같은데

혹시 아시는분?!

거의 판소 장르중 하나를 새로 창조한 창의력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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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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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디 2018-03-02 (금) 11:06

게임을 주 소재로 해서 제가 처음으로 본것은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인가 그랬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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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하연글쓴이 2018-03-02 (금) 11:10

와 대박 검색하니 진짜네요 ㄷㄷ 한국작가가 만들어낸 장르군요 진짜 대박이다 소아온의 기반이 된 장르가 한국이 원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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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벨 2018-03-02 (금) 19:04

일본에서 게임 판타지가 가장 빨리 나온 시기가 제가 아는 바로는 1994년작 크리스 크로스입니다.
소아온 1부의 내용은 크리스 크로스 표절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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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오리 2018-03-02 (금) 11:09

레이센도 초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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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하연글쓴이 2018-03-02 (금) 11:13

원조는 옥스타칼니스인걸로...레이센도 수작이라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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뒹굴푸우 2018-03-02 (금) 18:08

레이센 재밌습니다.
유머감각도 죽이고요.
그런데 제가 싫어하는건 npc죽었다고 오버하는거...
그런거에 비해서 달조의 이현은 npc가 죽어나가든 신경쓰지 않죠.
그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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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품 2018-03-02 (금) 11:36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 굉장히 앞서서 나왔을꺼에요.
MMORPG를 아마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서비스한 것도 클것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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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하연글쓴이 2018-03-02 (금) 12:04

네?? mmorpg가 한국이 최초라구요?? 헐 진짜 겜분야 강국 맞았구나 vr게임도 한국이 최초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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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ilon 2018-03-02 (금) 18:29

최초라는것에는 논란이 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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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벨 2018-03-02 (금) 19:05

https://namu.wiki/w/MMORPG#s-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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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비센 2018-03-02 (금) 13:01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로 알고있습니다
시대를 앞서나갔죠 아마 이름 바뀌고 양장본으로 한번 더 나왔던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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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arote 2018-03-02 (금) 13:06

팔란티어! 명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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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흑제 2018-03-02 (금) 14:25

그보다 훨씬 이전에 나우누리(하이텔이던가?)에서 연재했던 소설이 있어요.(근데 제목도 기억안나네요.)
무협머드게임 플레이하는 소설이었음. 주인공은 우내십대고수중에 4위였던가 그랬고요.

이 소설을 보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의 입장이 아니라 진짜 게임속에 들어가서 내가 그 캐릭터가 된듯한 생동감을난생 처음으로 느껴봤음.

이건 완전 혁신이다. 끝내준다 그랬는데 몇편 연재 안하고 연중됐음.
그래서 비슷한 소설 찾다다녔는데 몇년후에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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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시간 2018-03-02 (금) 15:02

게임시스템의 시초야 상당히 오래전이죠....그런데 지금처럼 메이져 컨텐츠가 된건 조아라의 '나는 귀족이다' (실탄 작) 라는 작품이 유행의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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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라절해라 2018-03-02 (금) 17:43

나귀족이 게임 시스템...? 레이드 그거 와우에서 따온 그거 말씀하시나요...?
본문과는 좀 거리가 있는 답변이신 듯... 게임 시스템창 있고 가상현실게임 하고 뭐 이런 맥락을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만.

게임과는 관련 없고, 나귀족은 레이드물의 시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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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직영 2018-03-02 (금) 15:37

가상현실게임 이란걸 제일 많이 알린건 아무래도 만화책 유레카 인듯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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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44 2018-03-02 (금) 17:03

탐그루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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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곰 2018-03-03 (토) 16:49

탐구르는 게임판타지라고 하기엔 게임적인 요소보단 그냥 sf 와 판타지 적당히 섞어놓은 느낌이라면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은 완전 게임판타지의 틀을 다 짜놓은 소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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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라 2018-03-02 (금) 17:52

기억나는것은 바람의 마도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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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새mk2 2018-03-05 (월) 01:41

바람의마도사는 게임 판타지소설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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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벨 2018-03-02 (금) 19:01

게임 판타지 시초는 더 월드입니다.
팔란티어는 게임 판타지이긴 해도, 후대에 영향을 받은 작품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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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암 2018-03-02 (금) 19:40

실질을 따지면 이 답변이 가장 적절한 것 같네요.
팔란티어는 겜요소 도입한 스릴러에 가깝고
겜판의 시대를 연 건 더 월드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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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초코보 2018-03-03 (토) 21:33

제가 알기도 이거임 현대 게임소설 형식을 뛰고 있는 최초의 판타지게임 소설이었음
물론 팔란티어야 게임 판타지였지만 플레이 하는 형식도 좀 다른 느낌이고 의식을 주제로 하는 느낌이었는데..주로 온라인게임 태동기를 상상하며 쓴 소설 이라면..
더 월드는 완벽한 게임형식을 소설에 넣은듯 퀘스트 상태창... 등등 가상현실을 써냈고..
싸울아비 룬 .. 무사 .. 김현영의 신마전쟁등등의 초창기 소설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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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니악 2018-03-02 (금) 21:00

섀도우 월드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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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매니아 2018-03-03 (토) 00:39

대부분 입문은 레이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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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우 2018-03-03 (토) 00:49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인정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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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르트 2018-03-03 (토) 12:12

더월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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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듯시크하게 2018-03-03 (토) 14:50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명작이긴 하지만 흔해빠진 게임소설들의 효시라 보기에는 너무 다름.. 더월드나 레이센이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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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초코보 2018-03-03 (토) 21:34

의도에 맞는건 아마 더월드 싸울아비룬 새도우 월드 신마전쟁.. 등등.. 의 초창기소설이었던 거 같음
아마 가장 대중화를 일으킨건 달빛의 조각검사인가 하는 소설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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