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빨 후기

1. 악역들은 대부분 인종차별주의자나 민족우월주의자로 묘사됨

동양인 주제에, 왜놈, 조센징, 원숭이 등등 비하발언 자주 나옴

일본인들은 무조건 한국인 무시하고, 서양인들은 동양인 비하하고 이런식으로 캐릭터 설정이 단순함

2. 피아로 농부 이야기, 로드 이야기 등 쓸데없이 반복적인 내용이 많음

똑같은 내용인데 살짝만 바꿔서 또나오고 또나오고

그리고 '이것은 훗날 ~~~의 태동이었다' 이런 쓰잘데기 없는 떡밥 투척 엄청 많이 나옴

3. 스토리 전개면에서도 좀 같은 패턴이 무한반복되는 느낌

언론과 사람들이 주인공 무시함->템빨, 펫빨, 무슨빨 등으로 극복->주인공 찬양!! 이하 무한반복

거의 포켓몬스터 로켓단 수준으로 변하지 않는 패턴

4. 후반부 갈수록 설정에 엉성한 부분이나 붕괴가 좀 보임

5. 다소 오글거리더라도 좀 꽁냥스럽거나 시트콤같은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볼수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