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표절 제재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에는 너무나 명확하고 대다수가 동의할 수 있는 판정이 아닌가 싶네요.
표절로 판정난 신경숙보다 몇 배는 더 문장을 베껴댔으니...

본문에 명시했듯 문장 표절은 확실한 기준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다른 요소들이죠

어차피 다른 요소라고 해봐야 법적인 근거가 아닌 이상 소송 걸면 플랫폼에 손해로 다가오기 때문에
무슨무슨 죄도 아니고 처벌할 근거가 분명하지 못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론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소재차용은 어느정도 용인해주는것 같습니다.

 무협이라는 장르에서 구파일방, 개방의 항룡장, 무당의 태극검 같은 소재가 거의 공용재? 취급 받는것 처럼 카르세아린에서 정립된 소드마스터, 게이트, 헌팅물의 탱커, 힐러, 딜러 시스템등등 엄격하게 생각하면 장르문학자체가 성립되지 않을정도라...

 문장, 장면구성을 반복적으로 여러번 도용한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결국 소재 가지고는 정말 고유한 영역 아니면 묵인이군요.
문장은 말할 것 없고 장면구성도 솔직히 보면 겹치는거 한두게가 아니더군요.

일관성 있게 제제 안하는 것보다 일관성이 없더라도 색출하는 것이 훨 났습니다.
그래야 작가들도 조심하거든요.
경찰이 모든 도둑들을 다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도둑의 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듯이 말이에요.

경찰이 도둑을 잡을땐 명확한 법적 규정이 있습니다.
예를 잘못 드셨군요

? 윗분이 말한건 예방효과만으로도 경찰활동의 필요성이 된다는거죠. 규정이 명확하던 있던 없던 제제하는 뭔가가 있다는것만 해도 표절은 줄죠. 전 좀더 가혹하게 판정해야한다고 봅니다.

그건 이미 논외라고 봅니다.
제재 자체는 지금도 하고 있으니까요.
이미 하고 있는데 편파적 적용이 안되게 기준을 정해보자는거 아닙니까

말그대로 개인적인 생각.

작가 입장에선 왜 나만? 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지 몰라도 이슈 되는 것 만이라도 확실히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다른 작가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안 그럴 테니까요.

그러다보면 전체 분위기가 바뀌게 되는 거죠.

뭐든 한번에 바뀌는 건 없어요.

차차 변화시켜 가는 거지.

이슈 되는건 잡고 있잖아요
자꾸 논점에서 이탈되는데
막말로 그럼 이슈 안되는건 안잡을 겁니까?

가능하면 잡아야죠.

그런데 그것을 못잡는다고 이슈된 작가만 억울하면 안되니까 그것도 안잡아야 되는건 안된다는 거죠.

점차 표절에 엄한 분위기가 되면 작가들도 알아서 조심할거고, 가이드 라인도 생기게 되겠죠.

당장 바로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 개인적으론.

이슈가 안 되면 표절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누가 어떻게 잡습니까.
최소한 일정 이상의 명확성을 띠는 증거를 들이밀고 문제 제기가 되어야죠.

막말로 문피아 조회수 한자릿수 나오는 소설이 어떤 소설을 표절했다고 한들
그 소설을 본 열명 남짓의 사람들 중에서 어떤 소설을 본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으며
또 거기서 의문점을 갖고 표절 제기를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이슈가 되는 것만 잡아도 충분합니다.
대부분 사람은 제 밥그릇에 충분히 예민해요.

순진한 소리 하고 있내요
인류에게는 표절은 패시브입니다  ㅋㅋㅋ
누가 조금더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고 파워게임을 하냐에따라 표절이이다 아니냐가 결정될뿐입니다

ㅋㅋㅋ 이게 내꺼다 주장하는게 오버일지도...
유전무죄 무전유죄식으로 돈있는 사람의 권익만 보장하는 쓰레기같은면이 있음.

표절이라 생각되면 안보면 되고 
난 이 표절이 남도 알아서 안보기를 바란다면 행동하면 됩니다
뭔 일관된게 있어야한다고 ㅋㅋㅋ 인류에게 표절은 패시브라니까요

그리고 글쟁이 종자들에게 무슨 일반적인 인격적인 기준을 바란다고 
글쟁이 종자들은 기본적으로 보편적인 시민의식을 가진 그룹을 형성 하지 않아요
인격적으로도 모자란 종자들의 구룹에 형성되는 애들이  기본적으로 글쟁이 종자들입니다
글을 잘 쓴다고 인격적으로도 보통 사람일꺼라는 착가들을 무의식적으로들 많이들 하시던데
참 사람이라는 개념으로 보았을때 모자란 애들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림으로 생각하면 쉬워요. 대고 따라그리는 트레이싱은 표절입니다. 소설로 치면 남의 문장을 가져와서 쓰는 것이지요.
 소재를 가져오는 것은, 같은 사물을 그린 것이기에 표절로 치부하기 힘들어요. 다만, 그 소재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창조한 것(ex.호빗)을 그리거나, 따라 그리진 않았지만 전에 있는 것과 지나치게 동일성을 갖는다면 그건 표절이겠지요.

이런 헛소리하는 분들 많네요.
설정은 표절의 대상이 될 수 없어요.
설정이 표절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설정이라는 것은 아무리 참신해 보이는 설정도 그 이전의 다른 전작들의 영향을 받은 것이기 때문이죠.
요정이라는 것은 사실 이전 겜판의 퀘스트나 GM의 개입을 좀 더 노골적으로 표현한 것에 불과합니다.
헌터물의 설정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와우의 영향을 받은 것이죠.
처음 쓴 사람도 독창성을 인정받기 어려운데 그걸로 표절 여부를 따지다니요.

말씀하신 부분이 전부 맞습니다만
대부분의 독자는 설정 가지고 표절을 운운합니다.
그러니 말씀하신 것처럼 흔히 쓰이는 설정 가지곤 표절이 아니다!
이런 지침 같은데 있어야 말이 안나올 거란 말이죠

설정은 표절의 대상이 될 순 없지만
글의 전개과정이 과도하게 비슷한건 표절로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블랙헌터를 표절한 소설의 경우 초반 전개가 완전 흡사했었는데 표절 아니다 라는 식으로 여론몰이가 되서
안타까웠는데 이런 류의 작품들이 초반을 넘어 중반 후반까지 비슷하게 전개가 이루어진다면 어느정도 제재를 해야함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