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개연성도 없는 게임시스템은 도저히 못보겠네요

게임시스템을 집어넣는데 개연성이 있을수가 없죠 ㅜㅜ
1.벼락맞고 게임시스템 얻는다.
2.자살후 회귀하면서 게임시스템 얻는다.
3.사고당해 죽은후 회귀하면서 게임시스템 얻는다
4.머리에 큰 사고를 당한후 깨어나면서 게임시스템 얻는다
5.그냥 갑자기 자고 일어았더니 게임시스템 얻는다
다 솔직히 개연성은 없음 ㅋㅋ

게임에 익숙한 세대를 위한 요소죠 뭐..물건너도 다 비슷합니다. 긴 설명아 필요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음 오히려 묻고싶은 것이
개연성 있는 게임 시스템은 그럼 대체 어떤 소설입니까?

그런 소설 없던디...

아예 게임속으로 들어가는 경우죠. 게임판타지들이 보통 그렇습니다.
아니면 게임신의 사도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엔 배경설정까지 해야 하기때문에
그냥 넣어버리는 작가분들이 있습니다.

게임 속으로 들어가거나,
게임신의 사도면

합리적인 설정이긴 하네요.

띠링! xx 시스템을 시작합니다.

... 응?

소설어떤건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주인공에게 신이 주는 성장지원시스템인데 주인공에게 가장 친숙한 시스템을 모방해서 줬다 이런 설정을 가진 소설이 있었던거같아요. 그래도 이정도면 최소한의 개연성정도는 있다고 봐야겠네요.

전 구질구질하게 염라대왕이니 저승사자 실수니 뭐니하는것보다 걍 띠링하고 튀어나오는게 더 낫더라구요
어차피 말이 안되는거..

이제 순수 무협 판타지에 뜬금없이 게임시스템이 있는 작품까지 등장해버렸으니...

개연성은 솔직히 의미없다고 생각이들긴하네요 신이 주는거라고 해서 개연성이 있는것같지는..

작품의 기본 설정부터 거슬리는 경우는 이제 별로 없어서...

보통 시스템이 주어질때 상황이 1. 상위 존재가 제공, 2. 각성함, 3 그냥 생김.

보통 3부류로 시작해서 추후에 설정을 풀어나가면서 납득시키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그냥 이런 능력이 생겼다!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죠.

그냥 기본 설정이라 그러려니 하면서 봅니다.

오히려 요새는 신이니 사신이니, 미래에서 왔느니 주절대면서

시스템주는게 오히려 더 오글거리고 못참겠더라고요.

걍 시스템은 시스템으로 주고 추후에 풀어나가든지 그냥 씹든지...

가장 무난한 듯.

몇분이 개연성=현실성으로 보시는것 같은데요 쉽게 말해 작품 내에서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할 수 있는게 개연성이죠
세계관상 신이 존재해서 어쩌다 어떻게 능력을 얻었다 -> 세계관상 개연성 O
띠링, 시스템을 시작합니다 -> 작가가 스킵 개연성 X

공감합니다. 최소한의 꺼리도 없이 무작정 시스템넣는 소설은 반성해야함.

재미있으면 그냥 보겠는데 그것도 애매하면
무슨 원인으로 생긴 게임 시스템인지가 신경 쓰여서 잘 읽어지지 않던

회귀,게임시스템,환생 등등... 최소한 신이 심심해서 줬다고 한줄이라도 넣어줬으면 좋겠습...
제대로된 개연성보다.. 저거 한줄만 넣어도 아~ 그렇게 생각해야지 할수 있는데...
요즘은 그냥 설정만 넣고 끝... 그에 대한 설명이 아예없습...
특히 회귀물......
지는 회귀해서 행복하게 사는데... 주인공 때문에 불행해진 엑스트라 들은 뭥미 -_-;;;;;;;

(그렇다고 제대로된 개연성 삽입한다고 삽질은 노노... 어차피 이래 적어도 저래 적어도 욕먹는건 마찬가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