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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피아 공모전 1-100 리뷰의 체험담.

 
글쓴이 : radican 날짜 : 2018-05-16 (수) 06:23 조회 : 3285   
커트라인 : 7점+개취

일단 7점 이상은 한번쯤 읽어보셔도 괜찮은 거 같네요. 기본적으로 필력은 어느정도는 다 되는거 같아서 못 읽을 정도는 아닙니다.
제 기준으로 필력은 개연성, 묘사전달력, 차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 제공의 세가지 축이라고 봅니다.
3개를 축으로 한쪽이 너무 모자라지 않는 한 봅니다.  참고하시길...


1. 기적의 물리치료사

무난하게 볼만한 의료물. 챕터라고 할까... 한 환자마다 드라마를 써내려가는 식의 전개. 딱히 엄청 재밌는건 아닌데 그냥 슥슥 넘어감
유료되도 보겠냐고 하면 약간 고민되는 정도


2. 몬스터 레시피

무난하게 볼만한 헌팅물. 제목만 보면 헌팅 먹방소설일거 같은데 생각했던 그런건 아님. 전형적인 상업소설 구조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모든 요소가 성공하는 작품의 그것을 잘 벤치마킹한 느낌? 그러면서 너무 식상하지도 않고 그냥저냥 괜찮게 볼수있음.
이대로 가거나 좀더 재밌어지면 유료결제 해볼만 할듯.


3. 신도 나한텐 안됨

개인적인 기준에선 공모전 원탑. 이토에도 몇번 추천 올라온 글인데 확실히 필력이 다름. 차원이동 판타지물이라 묘하게 선작수가 적은 듯.
전반적인 수준이 꽤나 높은 느낌이라 아직까진 딱히 깔만한게 없음. 유료가도 볼거 같음.




일단 건진 건 이 세가지고... 7점 작 중에 중도하차한 것들 몇개 더 소개해보면


1. 내가 김정은

일단 인물 설정과 정치배경에 관해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인물 설정이야 좀 넘어간다고해도 정치와 사회가 사람을 기반으로한 타협의 결과물이란걸 감안할때 굉장한 위화감이 느껴집니다. 정치, 경제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거부감이 좀 있으실듯 합니다. 그래도 전반적인 자료조사는 열심히 하려고 하신듯해서 그건 추가점 줄만했습니다.

2. 사상 최강의 힘법사

환생좌 틱한 소설이라해야되나.. 전지적 독자시점형 소설이라 해야되나.. 그쪽 계열인데 전지적 독자 시점과 같이 주인공이 앞서 나갈수 있는 조건을 제공함에 있어서 너무 부담을 실어주다보니 전개와 배경이 너무 극악으로 몰아가게 되더군요. 문제는 무수히 많은 참가자들도 아니고 한정된 인원으로 이런 전개를 하는데 갈수록 그들만의 리그가 되서 공기화로 흐를 가능성이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캐릭터 자체는 흥미롭게 가져가려 한거 같습니다. 듀토나 배경에서 약간 엘더스크롤 생각나는건 제 착각이라 그럴까요.

3. 제갈세가의 개

소재가 특이해서 흥미롭게 보긴 했었는데 결국 이걸 끝까지 보겠냐고 자문을 던졌을때 요만큼도 흥미가 일지 않는걸 보고 접었습니다.
장르자체는 일종의 기환무협이라 봐야 될것 같습니다. 인물 잡는것도 썩 나쁘지 않고 설정도 뭐 이만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긴 한데 전개면에서 전반적으로 흥미를 끄는게 좀 덜하네요.

4. 초 sss급 락스타

일단 제가 이유없는 퍼주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 1차 감점, 그리고 너무 전형적인 음악장르소설 전개라서 또 감점이네요.
근데 필력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 해야되나.. 음악장르랑 퍼주기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실만하네요.

5. 위대한 야구소년

음... 일단 대부분의 분들은 겜시스템x란 부분에서 탈락이시겠죠. 저 같은 경우 패배를 통해~, 원게임을 재밌게 본 사람이라 딱히
순수에 가까운 스포츠소설에 대한 편견은 좀 덜한편인데.. 이건 좀 과하게 심심한 맛이 있더군요.
굳이 따지자면 '정상'의 집밥 버전이라해야되나... 정상도 제 기준으론 좀 심심했는데 이건 읽고 있으니 야구도 딱히 안 좋아하는데
내가 왜 이걸 보고 있나 싶어서 접었습니다. 필력 자체는 또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면 될듯합니다.

6. 과외 받는 헌터님

그냥 무난한 헌팅물이네요. 근데 제 기준으론 개연성에 약간 문제가 있어뵈고 차후 계속 읽으실래요 라고 물으면 아니요라서 접었습니다.



끝으로.. 1-100 리뷰 써주신분에게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찾아보기 덜 귀찮았네요.
리뷰 올라온 것 중에 7점 이상인데 선작수가 적은것들은 보시면 대부분 딱 감이 오실겁니다. 왜 선작수가 적은지.
좋은 의미로든 나쁜의미로든 그 선작수라는 느낌이네요.
일단 스토리가 불안하던가 인물이나 배경, 설정에 문제가 있어서 상상력을 발휘하는데 위화감을 전해주는 것들이 많더군요.
반면 위화감이 심하지 않은 작품들은 괜찮은 킬링타임 작품이란 생각은 들구요. 근데 차후 전개에 따라 또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요.





tinto 2018-05-16 (수) 06:42
저도 공모전 리뷰글 보고 찾아 읽다가 지금은 기적의 물치, 몬스터 레시피, 신도 나한테 안됨, 이번엔 인형술사다(변경전 sss급 인형술사) 로 정착했습니다.
트리어 2018-05-16 (수) 13:09
저도 보다가 취소하고 그럼ㅋㅋ 10~20화까지는 좋다가 삼천포 가는 작품들이 많아서 좌절...
무득 2018-05-16 (수) 13:49
역시 장르소설은 개인취향임
그냥 자기한테 재밌으면 좋은 소설
kuin01 2018-05-16 (수) 14:10
제갈세가의 개는 무협이 아닙니다... 재미없는건 아닙니다만..
실게임 2018-05-16 (수) 14:26
3번 진짜 재밌음!!
로묘7 2018-05-16 (수) 16:36
꿈속퀘스트 보상은 현실에서 <-- 요건 어떤가요? 평은 좋은 듯 하던데 분량 좀 모아서 보려고 하는건데...ㅎㅎ
     
       
별스타 2018-05-16 (수) 17:48
그냥 소소하게 볼만하던데요.
     
       
둥둥뱃놀이 2018-05-16 (수) 20:43
걍 킬링 볼만해요
     
       
유자청 2018-05-17 (목) 09:39
좀 아쉬워요.
신에게 안전가옥받는 부분부터 지나치게 작가 편의주의적이라서 힘들더라구요.
donn 2018-05-17 (목) 01:47
1. 기적의 물리치료사  도전해 봤는데

왜 추천하셨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ring15 2018-05-17 (목) 03:27
공모전 작품들은 초반에 강렬한 인상을 주기 위해서 먼치킨 종류가 너무 많은거 같네요
주인공이 천천이 성장해나가는게 취향이다보니 처음부터 너무 먼치킨스러운건 피하게 되네요
qazwsxwd 2018-05-17 (목) 19:32
로마 무신의기억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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