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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학사신공 1900편까지 읽고 간략한 감상

 
글쓴이 : 무명암 날짜 : 2018-05-17 (목) 10:43 조회 : 5571   

중판이 다 그렇듯이 전개는 좀 반복적이예요.

수련함, 막힘, 뭔가 재료나 영물이 필요, 구하러 감, 사건에 휘말림, 어딘가로 휭 날아감, 존나 쎈 초고수한테 잡힘, 어쩔 수 없이 그 밑에서 일 해줌, 그러다 기회를 봐서 이득 볼 것 다 보고 탈출, 짱박혀서 수련, 엄청난 속도로 강해짐, 하지만 더 강해지려면 XXX가 필요함, 구하러 감, 사건에 휘말림 or 초고수한테 협박받음, 개고생하다가 기회를 봐서 이득 볼 것 다 보고 탈출, 수련, 강해짐... 이하 반복...


하지만 뭐, 반복적이라곤 하지만 묘사 자체는 훌륭하게 해놨고 
특히 새로운 법보를 얻거나 이능을 수련하거나 보물을 획득하면서 
성장해가는 과정이 정말 괜찮기 때문에 아직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후반 가면 갈수록 전투씬이 길어진다는 건데요.ㅋ

초반에는 기습도 많이 하고 머리도 꽤 굴려서 싸웠는데 
후반 들어서면 온갖 보물에 신통력을 다 갖고 있다보니 
꼭 한바탕 신통력 자랑을 합니다. 

최대한 다양하게 이것저것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이 느껴진달까요.
엄청나게 강력한 필살기를 몇 개나 갖고 있지만 
절대적인 궁지에 몰리지 않는 이상 죽어도 안 씁니다.
그냥 처음부터 필살기 쓰고 순삭하면 좋을 텐데 
꼭 너 한방 나 한방 사이좋게 능력전시회를 열어요.

1500화를 넘어가면서는 전투씬 한 번에 거의 5~10화가 지나갑니다.
뭐 대단한 강적도 아니고 어쩌다 만난 도둑놈(하지만 좀 쎄긴 했음), 
지나가다 대충 죽인 허접이 그 혈족의 유일한 후손이어서 격분해 쫓아온 고위존재와 그 동료, 
뭐 이런 스쳐지나가는 엑스트라랑 싸우는데 10화씩 훅훅 날아감...;;;




능력 자랑 보물 자랑도 한두 번이지 싸울 때마다 이러니까 좀 지치네요.ㅎㅎ
드래곤볼의 프리더 삼단변신이 충격적인 것도 처음 볼 때나 그런 거지 
매번 싸울 때마다 프리더처럼 삼단변신하면 지겹잖아요. =_=
그냥 처음부터 삼단계로 변신해서 쳐죽이란 말야... 내 독서시간이 아까워...ㅜㅜ


쩝... 그래도 아직은 재밌습니다. 
전투씬 나올 때마다 언제 끝나나 한숨 나오는 것만 빼면...^^;


근데 번역본으로 보면 아마 문제없을 겁니다.
잘 하지도 못하는 중국어로 보다보니 
아무래도 지나치게 긴 전투씬이 장점이 될 수가 없지만, 
우리말로 술술 읽는다면 이런 식의 스트레스는 느끼지 못할 테니까요.ㅎㅎ




푸랑쇠 2018-05-17 (목) 11:22
190인줄...
     
       
글쓴이 2018-05-18 (금) 08:09
중국판설이 단위가 좀 틀리긴 하죠.ㅎㅎ
1000편 이하로 쓰는 경우가 별로 없더라는...
건이건이다 2018-05-17 (목) 11:32
위키보니 2466편으로 완결.. 거기에 2부도 연재시작 ㄷㄷ
     
       
davyoule 2018-05-17 (목) 23:09
와! 장난아니네요
     
       
글쓴이 2018-05-18 (금) 08:08
2부도 벌써 300편 가까이 연재된 상태더군요. ㅎㅎ
체중감량 2018-05-17 (목) 11:50
이거 완결까지 번역은 다 해주는거겠죠?
워낙에길다보니 중간에 사라지면 어쩌나싶네요ㅋㅋㅋ
     
       
글쓴이 2018-05-18 (금) 08:08
여기서 내놓은 중판들 중에서 인기로 보나 인지도로 보나 압도적으로 원탑인데 설마 이 개꿀을 놓치겠습니까.ㅎㅎ 솔직히 중판은 번역이 어렵지도 않거든요... 워낙 중국어와 우리말 사이에 관계가 깊다보니 번역난이도가 많이 낮아요. 말투 좀 다듬을 만한 국어실력만 제대로 갖추고 있다면 하루 열 편도 불가능한 건 아니죠. 손가락이 온전하다면 말이지만... 제 판단에는 지금 정도로 인기가 있고, 번역해서 내놓기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 중간에 끊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해당 출판사에서 지금껏 조기종결 시켜버린 작품이 허다하기는 한데 학사신공은 그렇게 되진 거예요.ㅎㅎ
떼낄라 2018-05-17 (목) 12:33
이건 어디서 볼수잇나요?
     
       
토도시마코 2018-05-18 (금) 00:07
무명암님 전의 글들에 찾아보면 링크 있을거에요
     
       
글쓴이 2018-05-18 (금) 07:59
번역본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원문은
https://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book&wr_id=251677
이 글을 참고하세요.
자연자연 2018-05-17 (목) 14:31
부럽습니다. 중국어 독해가 가능한 부분이 구지 학사신공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많은 작품들을 볼수 있을테니깐요 그 큰 장르시장에서. 나중에 중국어 독해라도 공부해보려고 해도 아직 엄두가 안나네요.
     
       
글쓴이 2018-05-18 (금) 08:02
어학은 갑자기 시작하려면 아무래도 부담이 크니까요. ^^;
가볍게 읽을 만한 흥미위주의 기본서 두세 권 사서 일주일에 몇 시간 정도만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슥슥 훑다보면 어느 시점에서는 본격적으로 시도할 만한 기초가 마련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ㅎㅎ

저도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올해 4월 20일 정도인데 대략 한 달 지난 지금은 독해속도가 훨씬 더 빨라졌다는 게 느껴지네요. 정확도도 많이 늘었고 세세한 뉘앙스도 어느정도 캐치가 되고...
케이프맨 2018-05-18 (금) 14:07
녹색액체는 후반에도 사용하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글쓴이 2018-05-18 (금) 14:19
꾸준히 쓰긴 하는데 초반만큼 비중있게 묘사되진 않습니다.
그냥 '녹액으로 키웠다' 하고 언급만 되는 수준이죠.
중요도가 줄어드는 건 아니고, 녹액으로는 어쩔 수 없는
다른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쪽에 묘사가 집중된다고 보면 되겠네요.ㅎㅎ
별꼬리 2018-05-22 (화) 01:19
1900편 ㅋㅋㅋㅋ
제아무리 필력이 좋다한들 너무 길면 망작되는디.. 어쩔...
     
       
글쓴이 2018-05-22 (화) 15:45
총 2450편쯤 되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대략 절반 잘라서 1250편 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25화 한 권으로 환산할 때 50권 분량이군요.ㅎㅎ

근데 중국 작품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구조가 비슷하게 갑니다.
적당히 스케일 키우고 파워인플레 시키면서 계속 돌림노래를 부르는데
이런 게 취향에 맞는 사람들은 아무리 길어도 잘 읽습니다. 저도 그 중 하나고요...ㅎㅎ
뼈대는 유지하고 알맹이는 계속 바꿔주면서 떡밥도 잘 던지고 회수하기 때문에...
특히 학사신공은 이쪽 작품들 가운데서는 아주 잘 쓴 편이라 더 그렇죠.
올어게인 2018-06-07 (목) 18:05
스포 가능하시면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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