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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포]조아라 노블 최근 보고 있는 것들 리뷰

 
글쓴이 : 트리어 날짜 : 2018-05-22 (화) 17:00 조회 : 8823   
문피아를 달렸더니 이제는 조아라 쪽으로 갑니다. 77페스티벌도 볼 겸, 이번에는 싹다 읽는 게 아니라 그냥 괜찮은 것만 소개할게요.

회귀녀의 하루(작가:RANG이) 총 53화 개인 기준 7.6
장르:회귀
내용:47살의 여자가 과거로 돌아와 전문화가, 혹은 대중화가로써 꿈을 이뤄나갑니다.
초등학생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교만했던 과거를 반성하고 끊임없이 매진합니다.
회귀물 여주인공은 보통 로맨스인데...분위기는 직업성공물에 가까운 작품.
소소한 일상 위주로 흘러가면서 과거를 바꿔나가는 점, 가족과 친구들과의 이야기들이 묘하게 스며듭니다.
유튜브나 공모전 등으로 유명해지는 것은 기존의 직업성공물과 비슷한 구도지만 색다르게 소화해냈다고 보여지네요.
약간 담백하고 덤덤한 묘사가 장점. 대신 자극적이고 급격한 성공, 사회 부조리 타파라는 소재는 쓰지 않습니다.
여주라고 해도 감정에만 치중하지 않고 내면을 섬세하게 다루는 정도기 때문에 큰 거부감없이 읽었네요.
기본기도 좋고, 고요한 만족감을 주는 작품.

나 홀로 멸망한 세계에서(작가:인연의실) 총 87화 개인기준 8.3
장르:회귀, 먼치킨
내용:고등학생 때 지구가 아닌 다른 세계 라스트 엠파이어로 납치되었다가 고유권능[구사일생]을 각성한 주인공입니다.
세계는 멸망했고, 생명체고 뭐고 유기체들은 사라져버리고 홀로 남겨집니다. 그 이후로 세상을 떠돌아다니며 던전과 지식을 얻어나가며 강해지지만, 혼자입니다. 먹을 것도 없이 엄청나게 죽어나가죠. 다행히 세계 멸망의 원인을 알기 위해 여행을 시작하는데...여행이 끝나기 전까지가 프롤로그 40화 정도로 굉장히 깁니다. 프롤로그에서 중2병이 돋아서 잠깐 고민했음. 어쨌든 여행의 끝에 멸망의 원인도 물리치지만 과거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지요. 하지만 프롤로그 시점에서는 거의 절대신 수준에 다다라서 작가가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그 다음부터는 관찰자로써의 주인공 일상이 시작됩니다. 과거는 바뀌고 새로운 인연도 만나고, 캐릭터들도 괜찮더군요. 작가가 소재도 소재지만 글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재미있게 썼습니다. 다만, 먼치킨이고 제약을 가지긴 했어도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이기 때문에 항상 이야기나 사건의 완결은 주인공이 끼어듭니다. 라이트노벨과 국내 판타지의 중간 느낌.. 그래도 한번 읽어볼만하다고 생각함.

죄악의 섬-Grand bleu(작가:아닉필) 총 141화 개인기준 9.6
장르:범죄, 판타지
내용:아낙필락시스 작가의 신작 선호작에만 박아놨다가 최근에 몰아서 읽었습니다. 주인공은 해결사로 시에라리온 정부조차 손을 놓은 쓰레기들의 집합소 세추코프라는 섬에서 살고 있습니다. 범죄가 일상화되고 치안도 불안정, 부패 경찰도 넘쳐나기 때문에 역시 작가가 작가라는 말 밖에 못하겠네요. 주인공은 사물로 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패널티는 무게(외형만 변함)와 현기증,고통 등입니다. 현존하는 세개의 큰 범죄 조직들이 섬을 지배하고 있고, 주인공은 인간적이지만 맡은 일에 한해서는 자비가 없습니다. 특히 자료조사와 범죄물 관련 현장감에 대한 내공이 대단한 작가라 믿고 읽을 수 있다는 게 장점. 전개는 판타지라지만 사건을 구성하거나 클리셰를 사용하는 법에 도가 튼 모양인지정말 잘씁니다. 다만, 소재 때문에 사람이 끔찍하게 죽어나가는 건 일상 다반사라는 것 때문에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저는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이거 때문에 밤샜네..

판타지 월드-강철의 전사(작가:쿠우울) 총 42화 개인기준 8.4
장르:퓨전판타지, 환생
내용:현대의 한국인이었던 박호훈이 중세 판타지 세계에서 환생하면서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전사가 되어갑니다.
판타지 월드이지만 자료조사와 작가가 구상한 것들이 잘녹아 있어서 좋은 작품. 허접한 퓨전 판타지와는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주인공은 강력한 적을 죽이면 적들의 능력 중 하나를 얻을 수 있고, 현재 시점에서는 셋 정도를 해치웠네요.
분위기는 살짝 어둡고 작중 등장하는 것들을 작가가 자연스럽게 묘사하면서 현장감을 살려냈습니다. 고블린의 생태라던지, 용병들의 행동 ,숲이나 동물 , 마을 사람들 등이지요. 주인공이 겪는 일이나 사건 등에  설명조가 약간 있어서 원래 현실감 있는 중세판타지는 이래야 한다고 독자에게 알려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적처럼 보이기도 하는 거죠. 상대적으로 초인이지만..리얼계에 가깝습니다. 인간 중에서 센 놈을 만났다거나 다굴빵을 맞거나 칼 맞으면 죽거나 다치니까요. 단점은 전개가 느려서 최신화 들어서 이제야 도시에 갑니다.
하지만 그것을 묵직함과 현장감, 캐릭터, 사건들로 풀어서 상쇄시킴. 이런 쪽을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

용사기담(작가:여우길) 총 294화 개인기준 7.0
장르:회귀, 판타지
내용:전직 용사이자 대주술사인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와서 힘을 찾고 깽판놓는 게 주된 내용입니다. 주술사 주인공인데다 힘을 되찾아 가는 과정이 재밌었고...종교를 만들어 신도 되고, 괴물들 잡아서 제물로도 쓰고, 신선들도 나오고, 용사 시스템 어쩌고도 흥미로웠습니다.
19금적인 소재를 다루는 작가의 글솜씨도 적절했는데 문제는 멘탈과 뒤로 갈수록 산으로 가는 전개로 다 깎아먹음.
한참 묵혀놓고 봤는데 점차 등장인물이 많아지면서 산만해지고 이야기의 메인은 이해못할 정도로 꼬아놨더군요.
암담해져서 이걸 손절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노블 중에서는 괜찮은데...

불멸의 제국 (작가:오대산) 총 409화 개인기준 7.3
장르:대체역사
내용:대한민국 사람이 흑산도 양반가 자제로 태어나 무역업, 밀수, 관직 진출, 하면서 국가를 바꿔나가는 대체역사물입니다.
주된 시대 배경은 임진왜란 이전 선조~광해~인조를 다룹니다. 주인공은 어릴 때부터 능창군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고명대신과 공신이 되지요. 초반부는 무역을 하는 재미, 임진왜란에 가까워질 수록 전쟁과 관련된 재미를 가지고 있더군요. 전투씬을 잘쓴다는 건 아니고...
식민지 개척-아프리카 케냐강의 코이낭가, 브루나이섬 서남부의 칼리만탄 지역,  일본 역정복에다 현재는 청나라 뒷통수 까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자료조사를 기반으로 열심히 쓰는데 소설적인 재미는 평범한 편. 조아라 노블 중에서 드문 대체역사 쪽이고 책으로 나왔던 걸 재수정, 바꾼 다음 재연재하는 것이라 베스트 하위권이었던가? 어쨌든 그럼..

노블 구매해서 본 김에 타사이트에서 추천받은 것도 있고 그냥 찾은 것도 있죠. 조아라 쪽 작품들은 언급이 잘안되서 써봅니다.

널빛하늘 2018-05-22 (화) 17:50
리뷰는 언제나 감사..!
직접 신규작품 발굴해서 읽자니...의지력 부족 =_=.
ahffke 2018-05-22 (화) 17:52
추천이나 받아라~
Ingot 2018-05-22 (화) 17:57
굿굿
뒹굴푸우 2018-05-22 (화) 18:12
볼 시간이 되나요?
몇 작품이나 보시지요?
저는 일일 연재보다는 쭉 이어서 한 작품보는 스타일이라.
이 삼십 작품 동시에 보시는 독자들 존경스러움.
     
       
글쓴이 2018-05-22 (화) 20:04
이번에 노블 3일치 끊어서 보고 쓴 겁니다. 선호작 리스트에 넣은 것만 소개한 것이고, 나머지는 잘 모름..
조 노블은 묵히고 보는 게 많아서 한달에 두번인가 한번 몰아서 봅니다. 이번에는 전체 리뷰하려고 본 게 아니고 제가 재밌게 본 작품들 중심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특히 조 노블은 소개한다거나 언급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요. 저는 모든 사이트를 예산 내에서 아껴 가면서 봄.. 매일 매일이 아니라 묵혀놓고 한번에 읽죠.
          
            
뒹굴푸우 2018-05-22 (화) 20:10
어제그날 2018-05-22 (화) 22:53
죄악의 섬 ㅊㅊ 능력이 좀 뜬금없고 능력에대한 떡밥이나 설명이 전무한게 특징 주인공 상황이 막장이라 초능력하나 던져준 느낌... 그래도 재미는 있음
레이드라 2018-05-22 (화) 23:38
추천은 추천.. 노블 추천 최고
아리노리 2018-05-23 (수) 00:04
내 작품이 있다. ㅎ
     
       
우비11 2018-05-23 (수) 21:04
저도 강철의 전사 아주 잘 보고 있어요
     
       
유자청 2018-05-25 (금) 14:47
재밋어요.
rh지방우유 2018-05-23 (수) 02:28
회귀녀의 하루 재밌네요 정독했어요 감사 ~^^
추영 2018-05-23 (수) 12:25
굿굿 베리굿^_^;
제이커스 2018-05-25 (금) 16:39
이번 주말도 또 노블 끊어야하나..생각중이네요.
일단 분식집 한주동안 쌓인 분량 봐야하고..
이글 포함 여기저기서 노블 추천작들 모아보니 분량이 제법이라 하루로는 도저히 다 못볼 것 같고.
근데 3일 끊자니 '차라리 한달 끊을까?'라는 생각에 이어서 '어차피 끊는거면 석달 끊는게 더 가성비가 낫잖아?'
하다가도 '석달 끊었다가 볼 거 없어지면 남은 기간 아까워서 어쩔건데?'
등등 머리속이 복잡하네요 ㅋㅋ
     
       
글쓴이 2018-05-25 (금) 19:58
한달에 한번~두번 3일치 끊고 모은 걸 보면 괜찮던데요. 새로운 작품 발굴하기는 시간이 부족하지만요.
석규일 2018-05-26 (토) 10:06
난 죄악의 섬 쓰레기라 못 보겠던데
역시 취향은 개인 차
카니마 2018-05-26 (토) 18:59
죄악의 섬 상당히 재밌네요.
한방안샘 2018-05-28 (월) 13:14
회귀녀의 하루  추천 +1

여성 작가 여성 주인공으로 쓰는 회귀물인데 좀 나이먹고 (현재 고등학생)
나중에 연애하게 되면 어떻게 될지 살짝 불안하긴하네요
호랭이아저씨 2018-05-30 (수) 20:27
나홀로 멸망한 세계에서 도저히 못견디고 하차...

취향은 정말 극명하게 갈리는게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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