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로빈 작가님은 전작부터 포텐 터지셨네요.

나쁜 의미가 아니라 좋은 의미로 그냥 적당한 대리만족용으로 재밌게 즐길 장르소설이죠. 특별히 내용이 망가지거나 하지 않아도 딱히 계속 볼 이유 또한 없어서, 일부러 하차한다기보다 어느 날 며칠 밀리면 그대로 안 보게 되는 식으로 조회수가 줄어가는. 애당초 대리만족만을 생각하는 사람 아니면 계속 볼 이유도 없어서 구태여 실망하는 사람도 없을.

감사합니다! 조만간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

계속 읽으면 읽을만 하지만 일단 멈춘 소설을 굳이 돈주고 읽을 가치는 없는 소설?

그냥 가볍게 보기 좋은 글. 개인적으로 노블레스 급이라고 생각함.

취사병은 엔딩이 전역입니다
전역하고 열린결말이랄까요

이토 도서게가 장르 관계자들에게 주목받는 이유중에 하나를 증명한 작품이기도 하죠.
삼류호텔 막내셰프 말아먹고 취사병 연재한다고 이토 도서게에 작가분이 직접
홍보하고 난 다음 크게 순위가 반등했던 전력이 있어요.
왜인지 홍보글은 삭제하셨지만요.

또 그런 일이 있었군요

요리소설은 웬만하면 완결까지 읽어서 삼류호텔도 끝까지 읽었는데 크게 실망하고.. 다시 취사병 내셨길래 소재도 참신하고 재밌어서 읽다가 중후반부터 전작의 느낌이 짙게 느껴집니다. 결말도 국수 말아먹듯 내셔서 다른 분이 오픈엔딩이라고 말씀하신듯 하네요. 신작은 요리소설도 아니라서 시작도 안했습니당ㅋㅋ

이분 작품들은 뭔가 좀 아쉬운게 임팩트가없어요.
그냥 시간때우긴 좋지만 결재까지해서보기엔 뭔가 약간
아깝다는 생각이들정도의 작품.
월 10만정도 쓰는데 아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