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사형들 따라 폐관수련하겠다고
사문인 곤륜산 동굴하나 잡고 수행을 하는걸로 소설은 시작됩니다.
100년이 지남.
?
100년동안 먹을 벽곡단이 동굴에있나?
벽곡단을 보관할 공간은 있다고 치더라도
벽곡단에 방부재라도 뿌렸음?
100년동안 왜 안썩어 맥도날드도 그정도면 썩겠네.
그리고 왜 안죽음? 주인공이 대충 15살정도에 폐관수련 들어갔다치고
100년동안 수련했다고 서술되는데 115살 때까지 환골탈태 한번도안했는데 어케 살아있지?
천무지체임? 아니면 이쪽 세계관은 150살정도까지 산다는 설정인가?
하여간 그냥 안죽고 100년동안 수련만함.
수련 끝나고 곤륜으로 돌아옴.
수문장이 자기를 못알아봄
쥔공 : 나 곤륜 제자임
수문장 : 님 사부가?
쥔공 : ㅇㅇ일세
수문장 : 그런사람 없는데여? 저리가셈
쥔공 : 헐? 내가 수련많이했나보네. 저기여 나 곤륜 제자맞음. 오래되서 니가 잘모르는거 같음
수문장 : 꺼지셈 ㅗㅗ
쥔공 : 헐....빢치네 (퍽)
진짜로 저런 내용의 대화를 하고 수문장을 줘팹니다. 저러다 곤륜파 제자들이 내려오고 제자들이 아무도 자길 못알아보자
실망한 주인공은 곤륜산을 떠나게됩니다.
?????
자길 못알아본다고 10분도 고민을 안하고 사문을 버린다고?
아니 그전에 곤륜파가 어디 시장 중소문파도 아니고 지들 수문장이 낯선사람한테 처맞았는데 그냥 보내주나요.
주인공이 사과한것도 아니에요
한대 치고 나 못알아봐? 혼내줄까? 아니다 그냥 곤륜파를 떠나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떠납니다.
문파원들도 병신이에요. 반로환동, 환골탈태가 없는 세계도 아닌데 젊은 사람이 '내가 니들 사조다' 이러면
문파록이라도 뒤져서 같은 이름이 있나 찾아볼 생각은 안하고 꺼지라고 합니다.
주인공이 폐관수련할동안 안망한게 용해요.
아니면 저쪽 세계관은 병신과 머저리가 가득하다던가
하여튼 산을 내려온 주인공은 배고파서 근처 객잔에 들어가서 밥을 얻어먹고 객잔에서 일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와! 객잔! 곤륜객잔! PPAP!
이게 1~2화 내용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1화 칭찬댓글만 100개가 넘어가는 글이 있길래 봤더니 오랜만에 개안했습니다.
1줄 요약 : 백수십년동안 곤륜파에 신세진 주인공이 폐관수련 후 자신을 아무도 못알아보자 조금도 고민없이 사문을 버리고 객잔 점소이가 됨.
(후방)
러동탄 마트 근황
(12)
도서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