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만한 소설 추천해주세요.

저는 바바리안 퀘스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런 류 소설 좋아하시면 군터 추천합니다.

죄악의 섬
악당이 악당과 싸우는데 개그 코드 맞으시면 재미 있습니다.
나쁜 짓인 줄도 알고, 죄책감도 없지는 않지만 필요하면 애를 포함한 민간인 가족도 납치해서 죽이는 악당이 주인공입니다. 이 소설의 장점은 등장인물들의 정신 연령이 어른이라는 점입니다. '중학교 2학년'의 정신 세계를 가진 징징이 따위는 나오지 않습니다.

해골병사 추천합니다

더 앤서랑 정상 쓰신 라이즈리얼 작가님 꺼.. '내 눈에 스카우트' 추천합니다

판타지 월드 - 강철의 전사

회귀자 사용설명서 추천합니다.
첫 도입부는 약간 흔해빠진 설정 아닌가 할 수도 있겠지만 읽다보면 특이하다는걸 깨닫게 되는 소설이죠.
주인공이 무력이 쎈 소설이 아니라 머리로 싸우는 타입인데, 흔히들 생각하는 잔머리가 좋다거나 아예 모든걸 다 알고 대처하는 타입이 아니라는게 재미요소죠.
정말 더럽고 치사하고 비열하게 머리를 굴립니다.
온세상을 상대로 사기를 치며 그 내용을 스스로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어서 작품을 읽다보면 독자마저도 어? 진짜 그랬던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지요.
캐릭터들 특성상 약간 싸이코틱한 내용들도 나오기 때문에 어느정도 내성이 필요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