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에 와서 눈팅만 하다가 글을 쓰는건 처음이지 싶네요
어릴적 집에서 책방을 운영하면서 그때 드래곤라자로 판타지 입문을 하고
지금까지 판타지와 무협등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뭐 많은 시간이 지났고 트랜드라는 것을 따라서 이것 저것 많이도 읽었네요
예전에는 글을 보기위해서는 사서 보거나 빌려보거나 둘 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글을 볼 수 있는 시대이니 ㅎㅎ
최근에 무거운 소설들을 주로 보다보니 안 그래도 살기 팍팍한 세상에
소설까지 너무 무거운 것만 보는게 아닌가 싶어서 찾다가 찾은 글입니다
작가님은 레드에이어님 이구요
네 그렇습니다. 레드에이어님은 뭐 신 삼국 연희무쌍을 쓰신 대표적인 삼국지 기반 떡타지?를 쓰신 분이지요
제가 추천한 식사를 합시다 라는 소설은 작가님의 위명과 다르게
조아라 노블이기는 하지만 파딱입니다
네 19금은 아니라는 말이지요 ㅎㅎ
나름 뭐 독특하다면 독특한 설정에 편안한 글입니다
머리아프게 쥐어짜면서 읽지 않아도 되는 소설이라 슬슬 읽으시면 되는 소설입니다
그럼 다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저녁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추가.
스포가 될까 싶어서 소설에 대한 내용을 너무 적지 않았더니 그것도 문제가 되는 군요
대략 한국에서 유명한 한정식 집에서 일하던 주인공이
일을 하느라 자신을 길러주고 자신에게 요리의 즐거움을 가르쳐준 할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게 되고
그 일로 인하여 자신이 일하던 식당을 떠나서 긴 방황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이 일하던 식당의 전 사장님이자 요리를 알려준 스승님이 돌아가시며
스승님으로 부터 작은 식당 하나를 물려받게 됩니다
그 식당에서 요리를 하면서 발생하는 일들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야식이 생각나는 늦은 시간이나 배가 고플때 보시면 위험한 위꼴 소설 되시겠습니다.
치고 박고 싸우는 그런 소설은 아닙니다.
그냥 요리사 주인공이 요리를 해주는 그런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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