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넘 소심한 성격이 싫네요

모란앵무 2018-06-16 (토) 16:23 조회 : 2029 추천 : 2

카페와서 소설도 읽고 하려고 왔는데요
구석자리에 충전기 자리맡고서
꽂아두고 주문 받는 사이에
바로 옆에서 제 충전기 뽑고 제 자리에 앉으신분..

뽑아낸 제 충전기 제꺼라고 하고
주문 받고 왔는데 계속 제 자리에 있음..
충전기 뽑은거 얼덜결에 받아와서 그런건가 ㅜㅜ

타이밍늦어서 제 자리라고 다시 말하기도 그러고
아니 보통 충전기 꽂아져있음 자리 있는거지.
그러고도 계속 그자리에 않고 미안하단 말도없고

ㅜㅜ 다른 자리 있긴하지만
생각해보니 은근 기분 않좋고 웃기네요.

별거도 아닌데 이런거 바로바로 내 자리라고 말 못하고 뒤늦게 후회하는 제성격이 시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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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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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병아리 2018-06-16 (토) 16:36

헐... 무례하네요... 다음부터는 저질러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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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고양고양 2018-06-16 (토) 19:05

어..음 자리에 아무것도 않놓고 충전만 꼽아놓으신건가요? 그럼 오해할수도 잇을법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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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개 2018-06-16 (토) 21:26

슬프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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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PK 2018-06-16 (토) 22:19

근대 오히려 뭐라 했으면 말싸움 났거나 기분 더 안좋아 지셨을 겁니다.
딱보니 자리 있는거 알면서 모른척하고 앉은거 같네요.
뭐라 말꺼내셨으면 말도안되는 논리 펼처거나 아니면 비켜주긴 하지만 꿍시렁 대면서 갔을 인간형임.
물론 저였다면 제가 당하고 사는건 못 참아서 바로 말하고 꿍시렁 되면 또 바로 따질겁니다.
하지만 일커지는게 싫으면 그냥 가신것도 나쁘지 않았다고 보네요. 이런 인간형은 건들면 심력만 소모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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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둘 2018-06-17 (일) 01:36

요즘 후안무치한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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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라허 2018-06-17 (일) 02:08

에긍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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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소금 2018-06-18 (월) 16:26

전 운동하고 근육 좀 늘면서 할 말 하는 성격으로 바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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