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천에 앞서 지인 작가님의 글임을 밝히고 내용을 적습니다.
하지만 그저 지인이라고 추천하는 것은 아니고,
첫째,
법정물 가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지금, 모처럼만에 나온 법정물이란 점,
둘째,
현재 30화 넘게까지 분량이 쌓였다는 점,
셋째, 작품을 따라오는 독자님들의 반응이 댓글에서도 좋아서 저만 재미있게 보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추천글을 적게 됐습니다.
해당 작품은 정의롭게 살고자 하는 주인공이, 사법고시 1, 2차 시험을 수석으로 합격하고도, 우직함 때문에 3차 면접을 본 면접관들이 그가 현재의 법조계와는 어울리지 않을 거라 판단하고 사법고시에 떨어뜨리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정치부 기자였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집이 가난해서 다시 시험을 보는 것은 생각도 못하는 그는, 선배의 권유로 학원강사가 되기로 합니다.
하지만 출근 첫날, 학원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그가 눈을 떴을 때, 그는 낯선 공간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이 본래의 몸이 아닌 양아치 검사인 김정환의 몸으로 깨어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법조인이 되지 못했던 그가 새롭게 검사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내용입니다.
김정환 검사가 벌이던 여러 잘못들을 정리해나가는 이야기,
복잡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등, 최근에 보기 힘들었던 법정소설물의 계보를 이어나갑니다.
개인적으로 법정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읽어보셔도 후회가 없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
도서 월간 추천 (더보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