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요즘 장르 소설이 심한 편이죠.
세계관 묘사나 인물 묘사가 지극히 짧고 추상적인 편이여서 소
설을 읽어 나갈때
개인적인 경험과 다른 소설에서 묘사했던 설정 같은 것을 참고해서 머리 속에 그려나갑니다.
그래서 같은 문장이나 묘사를 봐도 받아들이는 이미지와 상황 등이 꽤 차이가 나지요.
같은 주인공의 생각을 봐도 아니 이게 왜 이걸 이렇게 생각하지? 라는 사람도 있지만
당연한 상식선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 또한 흔히 나오는 깡패 조지는 클리셰도 실제로 빚쟁이한테 씨달리는 경험을 한번 해보니
주인공이 느끼는 공포와 분노감 그리고 발산하고 싶은 잔인성이 마치 내 경험인것 마냥 느껴지더라구요.
요지는 자신에게 재미없는 소설이여도 남에게는 충분히 훌륭한 작품일 수 있다는 겁니다.
도게에 가끔 이작가는 ~~~ 클리셰가 ~~~ 공장이고~~ 필력이~~ 아주 ~~~ 어떻고 ~~ 주인공 성격이~~
이렇게 아주 훈장질을 하시는 분이 있는데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뢰작이라고 생각했던 작품을 빠는 게시물이 있더라도 저는 좀 이부분에서 안좋았는데 이런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셨나보네요 ㅎㅎ
라고 하면 될것을 이런걸 빨고 있네 수준참 ;; 혹시 작가분 본인이신가요? 쪽팔리신지 알아야지 ㅉㅉ
이런 글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저도 필력을 많이 따지고 사소한 설정 오류만 있어도 바로 접는 편이지만 타인의 문화생활을 비하하는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생각이 다르시더라도 다름을 존중하는 상식인이 됩시다.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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