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전드리 포인트 (스포츠, 축구), 카페이지
축구 소설이고 포인트 각성물입니다. 요즘 흐름과 다르게 전개가 매우 느립니다. one game 하고 비교하자면
원게임은 일주일을 하루하루 다 표현했다고 치면 레전드리 포인트는 일주일은 시간단위로 쪼깨는 느낌입니다.
시작은 미생FC라는 (청춘FC) 로 시작됩니다. 주인공 또한 청춘FC에 나오는 이X 선수입니다. 그런데 이거 저작권에
상관 없나 모르겠네요 주인공 묘사가 이강 선수하고 동일 하거든요 커리어 부상이력 축구를 그만둔 이력까지
그 외에 청춘FC에 나오는 인물까지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아무튼 시작은 방송국에서 미생FC를 기획하고
주인공이 거기를 합류하는 인터뷰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현재 70화..아직 미생FC 첫촬영도 안했습니다.
날짜로 쳐도 아직 한달?도 안지난거 같네요 2~3주 지난거 같습니다. 그러니 엄청 느린 전개입니다.
참고로 40화정도에 소설내 시간상으로 일주일후에
성남구단과 연습경기를 갖기로 하고 73화에 성남과 연습경기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스탯창이 생기면서 새로운 능력(신체능력)이 생기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부상이력 때문에 프로시절
신체 능력보다 매우 떨어진 상태이고 지금은 그 신체 능력을 회복하는 단계 이고요 하지만 회복 물약으로 조금씩
부상이 낫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프로시절보다 발전된 형태가 아닌데 이미 프로리그 씹어먹을 수준이고
아스날에서 엄청난 포텐을 가진 유망주로 봅니다. 소설내 현역시절도 J리그에서 활동하다가 부상때문에 접었는데
갑자기 이게 무슨....J리그 선수가 갑자기 월크 유망주로 변화는 아이러니입니다. 차라리 지금 스탯이 프로 시절보다
더 좋다고 묘사 되었으면 납득이라도 갔을텐데, 그래도 장점은 전개가 느린만큼 나름 디테일 합니다.
저는 전개가 너무 느려서 하차를 했지만 나름 볼만합니다.
2. 국민아이돌 프로듀스99 ?? (회귀물), 문마교 연재ㅑ
모델로 시작하여 뮤지컬 배우가 된 주인공이 인생의 참회?하고 다시 모델 데뷔전으로 회귀합니다.
그리고 모델보다 뮤지컬배우가 되기 위해 모델일은 포기하고 여차저차 해서 프로듀스에 참가합니다.
그릭리고 60화 정도에 드디어 프로듀스 순위가 최정 집계 되고 끝나게 됩니다. 그럼 그동안 무엇을 했냐?
팀 정하고 팀별미션 하고 순위 발표, 또 팀미션 또 순위발표가 반복됩니다. 글쎄요 티비에서 보여준걸
소설에서도 그대로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티비야 스포도 없고 주인공도 없으니 리얼한 맛이라도 있겠지만
소설은 주인공이 정해져 있고 최종순위까지 살아남는다는걸 다 아는데 이걸 계속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또한 미션 수행도 크게 와닿지가 않습니다. 위기도 갈등도 없습니다. 편곡하고 주인공의 아이디어로 재편곡 또는
공연 수정하고 환호 받고 미션 성공, 다시 팀미션 받고 똑같은 패턴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나름 연예인 짬밥을 먹은
주인공은 점점 무뇌아, 무리수맨이 되어가고, 아이돌 덕후인 중학생 여동생은 제갈량, 사마의의, 뺨치는 통찰력으로
주인공인 오빠에게 어드바이스를 해줍니다. 댓글에 이런말이 있더라고요 "차라리 동생하고 1인 기획사 하면 되겠구만"
작가님이 중학생 여동생을 화자로 삼은 나머지 여동생은 사기캐가 되었고 주인공은 연예인 회귀자가 아닌 걍
생짜 신인이 되었습니다. 또한 프로듀스편이 끝나고 이후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자마자 그땝때부터 글이 급격히
무너집니다.
(인플루언서)
이아영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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